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성별/연령대별 1000명당 사망자 수입니다. 성별/연령대로 나누어 사망추이를 보면 80,9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의 1000명당 사망률이 현저하게 높습니다. 80, 90대에서 여성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남성들이 그 전에 대부분 죽기 때문이겠죠.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서 사망률 성비는 1.2로서 비율을 고려해봤을때 남자가 여성보다 1.2배 더 많이 죽었습니다.
대다수 일반인이 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별 의미 없어 보이는 통계를 가지고 몇몇 특정 이익 단체나 정치 세력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남자라서 죽었다.' , '넌 살女남았잖아' 등의 성별 프레임을 씌우며 사람들을 선동하기 시작하면 재밌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게 실제로 정반대의 형태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구요.
자료 출처 : 2018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