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시겠습니까?

in kr •  7 years ago  (edited)

IMG_0571.JPG

태국 신화 글 포스팅 하다가 포스팅 말미에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라고 올렸습니다.
포스팅중에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이니 혹시? 좋은 생각이 있으시지 않을까? 생각이~~~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고
일하고
놀고 하다보니

아이들은 다 커서 각자의 생활을 만들고
아내는 자기의 조그만 일거리 만들어서 심심찮게 놀고 있고
저는 잦은 동남아시아 출장으로 또한 심심찮게 놀고 있습니다.

아내는 나이때문인지 매일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저는 시간만 나면 자전거 안장에 올라타고 노는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오십대 초반에 겪었던 온몸의 여러가지 고통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요부분에서 권장합니다. 시간날때 마다 자전거 타십시요.

암튼!

오늘이(12월25일) 결혼 29주년입니다.
29번의 기념일을 챙겼습니다.
올해 무었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스팀잇도 뉴비라서 보상하고 좋은아이디어에 상금드리고 하는 방법 잘 모릅니다.
공부해서 다음부터는 보팅 보상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어떤 이벤트를 하면 아내가 좋아할까요?

중늙은이 둘이서 눈만 꿈뻑 꿈뻑 하면 ~~~~~~~~~

와인이나 한병 깔까도 생각 하였지만 밍숭거리고

암튼 매년 하는 고민 올해도 해봅니다. 원래는 아무것도 안할라고 생각조차도 안하였습니다.

뜬금없이 죄송합니다.

결혼기념일 후기
오늘 지원글 주신
@sleepcat
@soosoo
@danihwang
그리고
@steemitboard 님 ㅎㅎ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택에 무사히 결혼기념일 행사 잘 마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태국에서 @himapa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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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뭐래도 이런날은 이쁜 장미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  7 years ago (edited)

아! 그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leepcat

  ·  7 years ago (edited)

저도 꽃에 한표겁니당^^ 그리고 분위기 있게 와인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은근히 가족끼리 진솔한 대화를 차분하게 나눌 만한 시간이 잘 없잖아용… 특히 당신에게 감사하다, 당신 때문에 행복하다란 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랑한다두용^^ 초큼 오글거리긴 해도 저는 제 존재에 감사해주는 사람의 말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오늘 하루쯤은 서로가 고쳐야 할 단점이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조언 같은 건 잠깐 내려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나서서 죄송 ㅜㅜ) 무엇보다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soosoo 님은 세상을 보시는 눈이 참! 아름다우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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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이 글을 읽었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계시지요?ㅎㅎ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결혼기념일입니다.

@danihwang님 감사합니다. 일찍 나가서 선물하나 사드리고 나니까~~~ 크!빨리 집에가서 밥먹자네요. ㅋㅋㅋㅋㅋ flower.jpg

아 낭만적입니다^^

제가 한 로맨틱 합니다.

@redbanana님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벤트 재개되었습니다. 참여하시죠~~
https://steemit.com/kr/@redbanana/sg9cx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려요~~~^^

@cookingpapa님 김사합니다.

오옷! 29주년? 저랑 거의 비슷하신가봐요!와아......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결혼은 어찌보면 혼과 혼을 맺는 일이라고 봐요. 그 기쁨과 번거로움이 어우러지며 29년을 지내셨군요.
저같으면...........다른 분들의 의견에 하나 덧붙여서...꽃편지지에 손글씨로 편지를 쓰겠습니다.

@tata1님 내년에 손편지 곁들이겠습니다. 내년은 30주년이 되네요. 어찌 어찌 살다보니 이리 살았습니다. 내년엔 큰 아이가 결혼도 하고~~~ 내년쯤에 인생의 전환기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구상중인데 곧 구상을 펼치리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마 친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환기의 아름다운 구상 함께 나눠보고 싶네요.
아....태국에 가서 만나야할라나~^^

  ·  7 years ago (edited)

@tata1 님 친구로 생각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서예 좋아합니다. 전환기 이전에 도예 및 목공을 좀 배우려고 합니다. 타타님의 닉네임은 칠"타" 에서 온것인가요? 아니면 인도 및 미연마에서 사용하는 "타타"라는 단어인가요? 저는 처음에 인도아니면 미얀마에 거주하시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닉네임만 보구요. 언제 한국가면 뵙겠습니다. 연말에 가려다가 너무 추워서 포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대하여주시어서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