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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 •  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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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첫 날.
눈을 뜨는 순간부터 신이 났다. 슬쩍뜬 실눈으로 핸드폰 알람 목록을 확인하니 오전 회의 없음!이 눈에 들어왔다. 느긋한 아침을 만끽하며.. 단맛에 푹 빠져들었다.
대자연도 휴가에 따라 찾아왔지만, 그래도 몸편히 맘편히 쉬는 게 어딘가 싶다.

세 차례 정도 미뤘던 서울 시민청 전시장을 드디어 찾아갔고,
생각보다 전시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지만.(+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된 공연도 포함) 게으름꾼에게 호사는 어울리는 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다. 올바른(?) 관람자의 자세 제 1번은 "다음이란 게 없다."라고 생각하고 움직일 것!

그래도 충분히 즐거웠던 관람이였기에... 기쁜 마음으로 전시장을 빠져 나왔다.

영화 관람 리스트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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