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반발드라이버에 대한 잘못된 편견. X087고반발드라이버편

in k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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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물어볼게 있어서요”
네, 말씀하세요.

“그 X087 금색드라이버 고반발 맞나요?”
네 .거리 많이 납니다.

그 다음 질문은 둘 중 하나입니다.
“정말 거리납니까?” 이거나
“왜 쌉니까?” 입니다.

그런데 그런 질문이 아닙니다.
“내가 쳐도 될까요?”
네?
무슨 말인가 멍해집니다.
무슨 말씀인지....

“내가 쳐도 되는지 물어보는 거예요”
네? 무슨 질문이신지요.
“스물아홉인데 쳐도 될까해서요”
네에?

“내가 어버지거 쳐봤는거든요.
너무 거리가 많이 나서 기분 좋았은데,
나같이 젊은 사람은 고반발은 안치는 거라고
해서요“

뭐라고 말이 안 나왔습니다.

‘고반발은 나이든 사람이 치는 채다’
이런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왜 나이든 시니어만 치는 채라고
생각할까?

왜 힘 좋은 젊은이는 치지 말라고 할까?

거리를 못내는 이유가
파워일까? 헤드스피드일까?

나역시 ‘고반발은 힘없는 골퍼나
치는 채“라는 편견에 갇혀 살아 왔습니다.

힘이 부족하여 190미터 치는 골퍼가
사용하면 210-220미터 정도 칠 수
있는 드라이버.

노력만으로는 더이상 거리를 늘릴 수 없는
50.60대 골퍼가 쳐야하는 드라이버

이런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100세 장수시대에 70대인에도
파워 넘치는 스윙을 하는 분이 많습니다.
한국 골퍼의 평균 드라이버거리인 204m
이상 거뜬히 치는 나이드신 분을 자주 봅니다.
유연성이 떨어질 연세인데도 피니쉬를
끝까지 하면서 아직은 우아한 스윙폼을
유지하는 분은 아주 흔합니다.
시니어들이 20대 보다 유연성이 떨어져도
힘이 부족해서 골프채를 휘두르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20~30대 젊은 골퍼가 60대나 70대 보다
더 거리를 못낼 때, 왜 그럴까요?‘

헤드스피드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파워만 좋다고 멀리 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파워보다 헤드스피드 차이에 따라
거리 차이가 납니다.

고반발 드라이버란 가볍고 길고 탄력좋은
샤프트에 헤드페이스에 스프링효과를 준
드라이버를 말합니다.

[고반발드라이버=시니어용] 이라는
편견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가벼워서 젊은이들이 쓰면
낭창거려서 치기 어렵다.
둘째. 고가여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적은
젊은이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셋째, 장타를 칠 뽀쪽한 방법이 없는
시니어들이 쳐야지 연습을 통해 거리를
늘릴 수 있는 젊은이가 칠 것은 아니다.
넷째, 젊은이는 거리를 늘리는 것 보다
방향성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강 4가지 정도의 이유로
고반발드라이버는 나이든 골퍼용이라는
등식이 만들어 진 것 듯 합니다.

고반발 드라이버 제작기술이 10여년전의
최초 출현 시점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타이거우즈가 60g대 그라파이트를
드라이버에 사용하듯 드라이버 샤프트가
가볍고 낭창거린다고 뒤틀리지 않습니다.
뒤틀리지 않는 샤프트를 장착가능하니
당연히 방향성이 좋습니다.

그라파이트가 가볍고 낭창거린다고 해서
치기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스윙이 아직 다듬어지지 않고 거칠어서
어려운 것이니 연습만 하면 곧 잘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볍거나 다소 낭창거린다고
젊은이가 치기 어렵다는 지적은 맞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헤드가 잘 깨진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이제는 헤드페이스 제조 기술이 발전해서
잘 깨지지 않습니다. 일반드라이버과 차이
없습니다.
정당하게 제조비용을 투여하여 컴퓨터로
정밀 제작한 헤드이기 때문에 깨지지 않고
타격음도 부드러워 시끄럽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2-3년 쓰면 크랙이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만원에 구입해서 2-3년 사용하다가
깨지면 수리비로 50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고반발 드라이버를 사용했던 분이라면 누구나
이런 아까운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잘 깨지지도 않지만 성능좋은 고반발을
20만원대 후반 가격에 장만 할 수도 있고,
설령 깨진다 해도 15만원으로 AS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깨지는 것이 걱정되어 힘좋은
사람이 치면 안되고 힘없는 사람만이
쳐야한다고 생각할 일도 아닙니다.

다만 대략 230미터 이상 치는 장타자
이거나 온힘을 다해 치는 스타일이라면,
강한 S샤프트가 최적입니다.

결론적으로
헤드스피드 45m/S(볼스피드 70m/S)
이내라면 힘이 좋아도, 젊어도 누구나
사용하면 그레윗~입니다.

골프 보물창고 #진마켓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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