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과 네덜란드 기근 임산부와 튼살침 치료 st침

in kr •  5 years ago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이어 네덜란드 남부 지역을 막 점령한 뒤의 이야기입니다. 독일군으로부터 라인강을 되찾기 위한 공수부대 투입작전이 실패하자 런던에 있던 네덜란드 임시정부는 독일군의 증강을 막고자 네덜란드 철도 노동자들에게 파업을 요청합니다. 독일 나치군은 철도 파업으로 작전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네덜란드 서부 지역을 둘러싸고 그 지역으로 향하는 모든 식량과 연료 배급을 통제합니다.
유달리 추웠던 그해 겨울 사방이 고립되어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2만명의 네덜란드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사망합니다. 전쟁 중에도 하루 평균 1800kcal를 섭취했던 이들이 역사에 네덜란드 기근으로 기록된 1944년 10월부터 6개월동안은 하루 평균 800 kcal 미만으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임산부들도 이러한 기근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1945년 초 네덜란드 기근 시기에 어머니의 배 속에 있던 태아가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다양한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을 연구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고, 조현증에 걸릴 위험이 2.6배 높았으며,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페이지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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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보면 임산부 뿐만 아니라 태아도 영양결핍의 영향을 받아 나중에 출생이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지표가 됨을 알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배나 옆구리등에 튼살이 생기기 쉬운데 보통 임신 마지막 달이 되면 체중이 급격히 쪄서 발생한다. 특히 아가씨때 날씬했던 사람이 출산무렵 순식간에 체중이 증가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보통 12-15kg정도를 넘으면 튼살이 생긴다.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산후 1개월 이후부터 튼살침인 ST침을 이용해 튼살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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