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위난산과 출산 산후 튼살침 치료 ST침

in kr •  5 years ago 

횡위난산과 출산 산후 튼살침 치료 ST침

요즈음은 너무 쉽게 젊은 의사들이 개왕[제왕]절개를 선호하지만 자연분만처럼 좋은 것이 없는 것이다. 복부를 칼로 째는 것도 흉악한 일이려니와 더구나 여성의 祕宮비궁인 자궁에 칼을 댄다는 것은 참으로 끔찍한 일이다. 자궁처럼 신체에서 위대한 신축력을 발휘하는 조직이 없다. 평소 때 주먹크기 만한 것이 만삭 때는 신장 50cm의 거대한 태아를 담는 거대한 푸대자루로 변모하는 것이다. 그리고 출산 후에는 또 다시 한 5cm 가량의 작은 조직으로 수축해버리는 것이다.
횡위난산의 경우는 애기의 팔이 하나 쑥 먼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참 처치곤란이다. 도저히 방법이 없는 것이다. 양수가 터지고 탯줄의 피공급이 중단되고 심장의 난원공이 막히고 태아의 폐호흡이 시작될 무렵, 그런 상태에서 산도에서 지체하게 되면 태아는 곧 질식사를 일으킨다. 하여튼 애를 낳다가 애가 산도에서 죽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의 죽음이 확인되면 산모를 살리기 위해서 태아의 팔을 절단하는 상황도 있다. 생각해보라! 여성의 질구 앞에서 태아의 팔뚝을 삭둑 잘라내고 있는 모습을!
그런데 울 아버지는 탁월한 난산의 해결사였다. 아버지가 떴다하면 100중 98은 살리고 돌아왔다. 그것도 울 아버지 손 그것 하나로! 울 아버지 손이 지닌 매력은 이 지구상에 존재했던 산부인과 의사의 역사에서 가장 신화적인 기록이었을 것이다. 울 아버지의 맨 손! 울 아버지는 거꾸로 다리가 먼저 나오든, 행이[횡위]로 팔뚝이 먼저 나오든 어떠한 상황에도 아이를 다시 자궁속에서 자신의 손을 활용하여 회전시켜 머리 쪽으로 돌려 빼내는 신묘한 기술을 개발했다. 그것이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인지는 내가 가희 추측할 수 있는 바는 아니었지만, 옛날 우리나라 개화시대 때의 의사들은 정말 훌륭한 휴매니스트들이 많았다.

슬픈 쥐의 輪廻윤회, 도올 김용옥, 페이지 200-202
슬픈쥐의.jpg

위 내용을 보면 난산을 치료하는데 필자도 아이 팔이 먼저 나오면 팔을 꼬집든 아프게 해서 다시 팔을 넣게 하고 머리부터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은 것 같다.
아무튼 난산도 어려운데 출산후에는 또 다른 튼살이란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임신으로 생기는 튼살은 그전상태의 피부로 자연 복원이 불가능하다. ST침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튼살침으로 진피를 재생시켜서 회복시키는 방법이 있다.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임신으로 생기는 튼살을 산후 1달 이후부터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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