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발견
곡물들은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식량의 원천이었다. 비록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는 없었지만, 대충 빻거나 잘게 부수어 물에 담가 조리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한 식량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 곡물들을 수프와 함께 섞어서 먹었을 것이며 물고기가 견과류, 장과류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들을 석고로 만든 그릇등에 담아 물과 혼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끝이 갈라진 막대를 사용하여 불에 달군 돌을 그 안에 함께 넣었다. 곡물은 아주 소량이지만 검게 그을린 낟알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뜨거운 물에 담그면 수분을 흡수하여 부풀어 터지면서 수프에 녹말 성분을 방출하게 되고 그에 따라 농도가 짙어지는 것이다.
곡물 낟알은 발견되었을 당시에 또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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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머금어 촉촉해진 곡물은 녹말 당화 효소를 만들어내며 그 곡물에 포함되어 있는 녹말 성분은 맥아당이나 몰트로 바뀌게 된다.
역사 한잔 하실까요? 세종서적, 톰 스탠디지 지음, 차재호 옮김, 페이지 23
사람이 곡식을 그대로 먹었다가 불에 때어 밥을 지어먹는 화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화식으로 질병이 생겼다는 말도 있지만 현재 다시 소화안되는 곡식을 그대로 먹는 생식은 현대인에 맞지는 않는다. 아무튼 불을 이용해서 물을 끓이거나 요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도 매우 늘어나고 있다.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불에 데이거나 끓는 물의 피부 손상으로 데인 과정에서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