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람들은 모두 어느 정도 흉터를 지니고 있다- 키에라 카스Kiera Cass*
- 소설 『셀렉션Selection』 시리즈의 저자
약간의 고통 즐기기
최고의 허슬러인 웨슬리는 몇 년 동안 이러한 마지막 결전의 장면을 예상하고 있었다. 결전의 순간이 왔을 때 그는 이미 준비된 상태였다. 호르메시스Hormesis(다량이면 독성을 나타내는 물질이지만 소량인 경우는 생체를 자극하여 도리어 생리학적으로 유익한 효과를 내게 한다는 뜻)‘라고 알려진 과학적 과정을 통해 이오케인의 강력한 독성에 대한 저항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는 시작할 때부터 작은 리스크를 받아들였고 면역력이 강해질수록 좀 더 큰 리스크를 수용했다. 마침내 기회가 왔을 때 그는 준비된 상태 그 이상이었다.
호르메시스와 허슬이 함께할 경우 일은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워진다. 호르메시스는 인간이 약간의 스트레스 유발 인자와 작은 리스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약해지기는커녕 놀랍게도 생물학적 시스템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지음, 유정식 옮김, 21세기 북스, 페이지 109-110
필자도 호르미시스에 대해서 책을 본 적이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호르미시스 효과(Hormesis)란 유해한 물질이라도 소량이면 인체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호르몬과 같은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저선량의 방사선에 이 효과가 있다고 최초로 밝힌 것은 미주리 대학교 토머스 럭키 박사다. 그는 1970년 아폴로 계획으로 실시된 ‘우주비행사의 장기우주방사선 피폭의 영향’을 연구해 ‘저선량의 방사선은 면역향상을 가져와 노화를 억제하고 젊은 신체로 보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전력 중앙연구소가 오끼야마 대학과 공동으로 15년 전부터 개시한 연구에 따르면 ‘저레벨의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세포막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과 ‘면역력 향상에 연계되는 임파구의 활성화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밝혀졌다.
스트레스도 활동을 주는 유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로 나뉜다. 또 책에서도 근육의 미세외상이 근육을 재건하고 강화시킨다고 한다.
피부에 상처를 주는 것도 그 자극과 염증, 면역반응 자체가 복구를 위한 몸부림이다. 문제는 깊은 상처였을때는 회복탄력성이 없이 흉터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최고의 사람은 흉터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만약 흉터였다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우울증등이 걸리고 회복이 어려우니 오히려 최악의 경우가 된다.
강남역 4번출구에 있는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화상으로 인한 흉터자국, 외과의가 집도한 수술흉터나 성형수술 흉터, 점 뺀 흉터, 긁히거나 베인 흉터등 여러 가지 흉터를 흉터침으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