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난 주택을 싸게 구매한 부자 마르쿠스 크라수스와 화상흉터치료

in kr •  6 years ago 

화재가 난 주택을 싸게 구매한 부자와 화상흉터치료

위키백과에 따르면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Marcus Licinius Crassus, 기원전 115년 경 – 기원전 53년)는 로마 공화정의 군인이자 정치가였다. 술라파로 정계에 등장하여 스파르타쿠스 전쟁을 진압하고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와 함께 제1차 삼두정치를 이끌었다. 파르티아와 전쟁중에 대패하여 죽었다. 그는 로마 역사상 최대의 부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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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70년 . 두 사람은 서로의 야망을 위해 술라의 정책을 무효화하고 서로 보이지 않게 경쟁하면서 세력을 키웠다. 폼페이우스는 해적을 토벌하고 아시아에서 군사적 승리를 거두고 있는 동안 기원전 65년 크라수스는 감찰관이 되었고 자신의 엄청난 부를 이용하여 로마에서 우호세력을 만들었는데 빚이 있는 원로원 의원들에게 돈을 꾸어 주는 방식으로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이런 방법으로 기원전 62년에 젊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도 도움을 주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점점 사이가 나빠지는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 사이를 중재하고 기원전 59년 세사람은 제1차 삼두정치를 결성했다. 크라수스는 끊임 없이 폼페이우스를 견제했고 점차 사이가 벌어졌다. 세 사람은 서로 협력하면서 서로의 이익을 챙겼고 기원전 55년 크라수스는 폼페이우스와 함께 두 번째 집정관에 선출되었고 5년 간의 시리아 속주 총독직을 인정받았다.
기원전 55년 크라수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파견된 이후 파르티아와 로마와의 전쟁이 벌어졌다. 크라수스는 자신의 두 경쟁자인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를 능가하는 군사적 업적을 이루길 원했고 그것을 파르티아와의 전쟁중에 이루려고 애썼다. 초반에 파르티아를 상대로 너무나 쉽게 승리를 거둔 크라수스는 파르티아와의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하였고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서 너무 깊숙이 쳐들어갔다. 그러나 카르하이 전투에서 크라수스 군은 파르티아 군에 대패하고 크라수스의 아들은 전사하고 크라수스도 적의 계략에 말려서 살해당했다. 약 4만명의 파르티아 원정군중 살아서 도망친 로마병사는 약 1만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로마군은 참패했다. 이때,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는 로마 기병 500기를 이끌고 본국으로 도망쳤다.
전설에 따르면 파르티아 왕은 붙잡혀온 크라수스의 목에 황금을 녹여부었다고 한다.
후세의 연구자들에 의하면 크라수스의 재산 총액은 약 1억 7천 40만 세스테리우스라고 하며 이는 기원전 67년 로마 공화정의 연간 예산인 2억 세스테리우스에 근접하는 수준이다.[1] 또한 크라수스는 포브스지가 2008년에 선정한 <역사상 가장 부유한 75인> 중에서 1698억 달러를 기록하여 8위를 차지하였다.

크라수스는 사업 기회를 찾아내는 안목이 탁월했다. 그래서 건물이 불타는 모습이 보이기가 무섭게 전문 노예들을 보내서 화재를 진압하곤 했다. 그의 노예들이 화재를 일으켰다는 사실 따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는 가운데, 크라수스는 불운한 주민들에게 건물을 매입했다. 주민들은 크라수스가 내놓은 푼돈이나마 건지는 것이 무일푼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크라수스의 노예들은 옆으로 비켜서서 집이 불타는 것을 구경만 했다. 그러고 나서 까맣게 탄 공터를 차지했다.
로마 공동주택은 화재에 취약했다. 벽난로와 굴뚝이 아직 발명되기 전이라 화롯불에서 나오는 열기가 전부였다. 데키무스 유니우스 유베날리스는 풍자시집에서 과장을 약간 섞어서 이렇게 적었다. “우리가 사는 도시 건물의 버팀목은 매우 부실하다. 집달관들은 오래된 벽에 난 금을 메우고 주민들에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지붕 밑에서 편안하게 자라고 말한다.”위생이나 인프라는 거의 관리되지 않았고 화재는 고질적인 문제였다.
로마 공화정은 소방대를 운영하지 않았다. 크라수스는 시장의 공백을 간파하고 노예들에게 소방 및 건축 훈련을 시켰고 자격을 갖춘 노예가 5백명에 이르렀을 때 업무에 투입했다. 노예들은 주택 화재 현장에 가서 잠깐 동안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다음, 눈앞에서 전소되고 있는 건물을 사겠다고 제의한다. 아무것도 건지지 못할까 봐 두려운 주인은 팔 수밖에 없다. 그러면 크라수스의 노예들은 화재를 진압한다. 불탄 건물은 더 많은 이들을 수용하도록 재설계해서 짭짤한 이익을 남기고 되판다. 크라수스의 노예들이 직접 방화를 했는지, 또는 다른 방화범들을 도왔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어쩌면 방화를 할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 개입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플루타르코스는 다소 담담한 어조로 이렇게 기술했다. 이렇게 해서 로마의 대부분이 크라수스의 수중에 들어갔다.

2천년을 관통한 부의 공식 권력위의 권력, super rich 슈퍼리치, 존 캠프너 지음, 김수안 옮김, 페이지 42, 52-53

로마 폭군 네로가 로마를 불지르고 리라를 탔다는 거짓말 영화는 크라수스를 모델로 만들어졌을수도 있다. 그는 방화로 막대한 돈을 거머쥐었지만 황금을 부어서 죽임을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은 자업자득이 되었다.
로마는 벽이 매우 부실하였다고 하는데 화상을 당한 피부도 표피 장벽이 붕괴되기 때문에 진피가 2차 감염등에 취약해 매우 위험해진다. 물집을 터뜨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또 화상 이후에는 흉터를 입을 수도 있는데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화상흉터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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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로마의 이야기중에 흥미있는 부분이네요. 불탄 주택을 싸게 구입 고쳐 이익을 취한다. 대단한 사업 수완인데 왠지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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