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베의 오만과 다산 튼살침 ST침 치료

in k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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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 여신의 쌍둥이 남매, 즉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기리는 축제 때의 일입니다. 테바이인들은 축제 때마다 머리에 월계수 관을 쓰고 모여 제단에 유향을 사르고 평소에 먹었던 마음을 일으켜 단단한 서약으로 다시 세우곤 했는데, 니오베도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니오베의 옷은 황금과 보석으로 번쩍거렸지요. 노기를 띠고 있긴 하나 얼굴도 아름다워 보였고요 니오베는 성벽 위에서 발길을 멈추고 오만한 시선으로 무리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꾸짖습니다.
“이 무슨 되어먹지 못한 수작들이냐! 너희는 너희 눈앞에 서 있는 인간보다 한 번 본 적도 없는 신이 낫다는 게냐? 어째서 레토 따위가 섬김을 받고 여기 있는 나는 식은 밥덩어리 신세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냐? 내 아버지가 누구더냐/ 신들의 잔치에서 큰 손님 대접받으시던 탄탈로스가 아니더냐. 내 남편은 누구더냐? 내 남편은 이 테바이를 세운 국왕이 아니시냐? 그리고 프리기아 땅은 내가 친정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산이다. 어디로 눈을 돌리든 보이는 것은 모두 내 땅이다. 내 모습을 보아라. 풍채를 보아라. 어디가 여신에 어울리지 않느냐? 뿐이냐, 나에게는 아들 7형제, 딸 7형제가 있다. 내 집과 연을 맺으려고 이렇다 할 집안이 사위, 며느릿감을 얻으려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래도 내가 자랑을 못하느냐? 너희들에게는 나보다 레토가, 아이를 둘밖에 못 낳은 레토가 더 좋다는 것이냐? 내게는 그 일곱 갑절이나 되는 아들딸이 있다. 나는 행복한 여자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누가 부정하겠느냐? 줄줄이 낳아놓은 내 자식들이 그걸 보증한다. 나는 이걸 믿으니까. 운명의 여신들이 윽박질러봐야 소용없다. 내 자식을 데려가면 데려가라지. 얼마든지 남아 있을 것이니까. 그래 운명의 여신이 내 자식 몇을 데려간들 자식이 둘 밖에 없는 레토 꼴이야 되겠느냐? 그러니 이런 축제 같은 것 집어치우고 월계관은 벗어버려라!”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 작가정신, 페이지 232-233

결국 레토는 자식에게 말해 아들딸은 화살을 레토 자식을 향해 쏘고 니오베는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마지막 자식까지 죽게 된다.
필자가 보기에 오만은 결국 큰 패망을 불러들이는 지름길이다. 필자가 보기에도 얼굴도 미인이고 몸매도 좋은데 단 한가지 결점 때문에 짧은 옷을 못 입는 여신과 같은 여성이 있다. 니오베도 14남매 다산으로 배의 튼살을 고민했을 가능성이 있다.
위와 같은 임신 출산으로 기인한 튼살을 출산후 1개월 이후부터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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