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식객을 보면 미군 입양아 제임스가 쫀득한 쌀맛을 찾아서 부모를 찾아다니는 장면이 등장하다.
제임스:고소하고 쫀득쫀득한 쌀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그런 쌀 아십니까?
생쌀 맛이 고소하고 쫀득쫀득해요? 쌀밥맛이 고소하고 쫀득쫀득해요? 그냥 쌀인데요.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맛의 쌀 누구 아시는 분!
어쨌든 생쌀이건 밥이건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맛은 없어요.
제임스:어머니는 쌀을 호주머니에 잔쯕 넣어 줬습니다. 호주머니에서 쌀을 꺼내 입안 가득 넣었습니다.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맛이었습니다.
성찬:(푯말에 있는 '올게쌀'을 보며)내 추측이 맞다면 제임스씨가 찾는 쌀이 이 쌀입니다.
이 쌀은 입에 한차 머금고 있어야 불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쫀득쫀득 해져요!
생쌀은 그냥 말린 거고 올게쌀은 솥에 쪄서 바짝 말리니까 무지 딱딱해서 처음엔 맛을 모르지요
성찬은 그 생쌀 맛이 올게쌀임을 알아내 물어서 제임스의 작은 아버지를 찾아낸다. 작은 어머니는 손을 봐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조카는 왼손이 육손(여섯 손가락)이었다고 했다. 18년전에 큰 아버지 집에서 조카를 입양시킨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제임스는 자신이 육손이였고 어릴적 미국에서 수술을 했고 수술자국을 보여 주었다.
그는 또 쌀을 어머니가 호주머니에 올게쌀을 가득 넣어주었다고 했다.
허영만 식객 요리 만화의 신화가 되다 1 맛의 시작, 김영사 62-63
위 내용을 보면 수술 자국[흉터]가 이산가족의 신원을 증명하는 보증 수표처럼 쓰이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흉터는 저절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하고 수술 흉터 자체도 없앨수 있다.
강남구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다양한 외과 수술로 기인한 흉터자국을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