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수령과 식량 지급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쓰기 시작했던 문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보다 유연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추상적인 매개체로 발전하게 되었다. 기원전 3000년경까지 몇몇 상징들은 특정한 소리를 대표하게 되었다. 동시에 깊은 쐐기 형태의 각인으로 만들어진 그림문자는 겉 표면에 살짝 표시한 문양을 대신하게 되었다. 상징을 나타내는 상형문자의 형태는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되어 이전보다 훨씬 더 추상적으로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갈대를 이용하여 점토판에 새긴 쐐기모양의 표시 또는 설형문자 형태에 기초한 최초의 문자 형태가 만들어졌다. 그것은 근대 서구 알파벳의 조상격으로 후대에 전해졌으며 우가리트를 경유하여 기원전 2000년경에 페니키아에서 알파벳으로 만들어졌다.
초창기의 그림문자와 비교하여 맥주를 나타내는 설형문자는 형태로서는 알아볼 수 없다. 교활하고 사악한 농사의 신인 엔키가 자신이 아버지인 바람의 신 엔릴을 위해 연회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쓰여져 있는 점토판이 발견되기도 했다.
역사 한잔 하실까요? 세종서적, 톰 스탠디지 지음, 차재호 옮김, 페이지 52-53
쐐기문자는 세상 최초의 문자로 추측되는데 문제는 점토판에 새겼기 때문에 없어질수도 있다. 왜냐하면 흙에 새겼기 때문에 오랜 세월 지나면 흔적이 희미해질 수 있다. 그런데 피부가 흙이라면 피부에 발생한 상처로 인한 흉터는 점차 원래로 복원해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오랜 세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라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