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과 뱃속의 큰 질병과 피부병의 경중과 튼살침 치료

in kr •  6 years ago 

가슴과 뱃속의 큰 질병과 피부병의 경중과 튼살침 치료

서시와 정단이 부차에게 온 이래 2년의 세월이 지나자 부차는 중원의 패권을 장악해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자 했다. 그는 한때 천하를 호령했던 동쪽 제나라의 군주인 제간공이 어린데다가 제나라 대신들이 권력을 놓고 서로 다툰다는 얘기를 듣고 내심 쾌재를 불렀다. 곧바로 군사를 일으켜 제나라를 치려고 하자 오자서가 간했다.
“월왕 구천은 음식을 먹을 때 맛있는 것은 먹지 않고, 옷을 입을 때 비단 옷을 입지 않고, 죽은 자가 있으면 조문하고, 병든자가 있으면 위문함으로써 장차 그의 백성들을 크게 동원하려고 합니다. 이런 인물이 죽지 않으면 반드시 오나라의 우환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월나라입니다. 먼저 그를 제거하지 않고 온 힘을 기울여 제나라를 공격하면 이는 터무니없는 짓입니다. 월나라는 우리 오나라에게 가슴과 뱃속에 있는 큰 질병인 심복지환 心腹之患이 있는 것과 같고, 제나라는 단지 피부에 난 옴과 같이 작은 상처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선 월나라부터 쳐야 합니다. 제나라가 어찌 능히 먼 길을 마다 않고 장강화 회하를 건너 우리와 이 땅을 두고 다투려고 들겠습니까? 성패득실을 헤아리려면 결코 수면을 거울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수면은 자신의 형상만을 춰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제나라를 치는 일로 인해 오나라의 민심이 이반하면 장차 수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월나라가 기회를 틈타 우리를 습격하게 되면 그 때는 비록 후회할지라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난세학(한비자 군주론 후흑학의 요체를 한 권으로 읽는다), 신동준 지음, 리더북스, 페이지
261-262

심복지환.JPEG

심복지질心腹之患:가슴이나 배에 생긴 병. 쉽게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 또는 해결하기 어려운 근심이나 병폐를 비유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심장병인 급성 심근경색이나 간암, 위암등 질병은 최위중의 질병임을 부인할 수 없다.
장제스가 언급했던 “일본군은 피부지환(皮肤之患), 공산당은 심복지환(心腹之患)”이란 말도 했다. 즉 내부에 있는 적이 더 무섭다는 말로도 쓰인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병이 내부 질병보다 중시가 될 수도 있다. 속담에 따라 보이는 것이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피부에 생긴 여드름 뾰루지 하나가 암이나 무서운 질병보다도 더 커보일수도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피하지방 발달이나 임신, 스테로이드 등으로 생기는 튼살도 마찬가지이다. 튼살의 경우 흉터가 조금씩 재생됨과 달리 한번 찢어진 진피는 자연적인 복구가 안되고 그대로 남아 있으니 더 기가 찰 노릇이다.
강남역 4번 출구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튼살침인 ST침을 이용해서 튼살을 치료한다. 치료가 잘되는 튼살은 생긴지 얼마 안되었거나 하체인 종아리 허벅지등에 생기고, 나이가 어리고 기타 질병이 없으며, 붉은튼살일 경우이며 기타 이에 상반하는 튼살도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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