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버리하다와 불운중에 행운 흉터치료

in kr •  7 years ago 

브래드버리하다와 불운중에 행운 흉터치료

2017년 9월 17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신조어가 된 남자' 편으로 꾸며졌다.
2016년 호주 국립 사전에 '두 어 브래드버리(1929-22.JPG)'란 단어가 등재됐다. 브래드버리는 한 스포츠 선수의 이름. 그의 이름은 어떻게 신조어가 됐을까. 쇼트트랙 국가대표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1991년 세계선수권대회 5000m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994년에도 메달을 목에 걸며 승승장구하는가 싶었지만 이후 그에게는 유난히 불운이 잇따랐다.
대회 때 다른 선수와 부딪쳐 넘어졌지만 반칙으로 실격 당했고, 그해 몬트리올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다른 선수 스케이트 날에 충돌하면서 111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2001년 연습 도중 사고로 목뼈가 부러지고 두 개의 갈비뼈에 금이 가기까지 있었다.
불운만 겪던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부상 후유증에 나이도 28세로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아 자국에서도 그에게 크게 기대를 갖지 않았다. 2위까지 진출하는 준결승전에서 그는 간신히 세 번째로 결승선에 통과,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먼저 들어온 선수에게 반칙이 선언돼 그는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 진출을 두고도 같은 조에 김동성, 리자준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브래드버리에게 거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실제 그는 꼴찌로 경기 중이었으나 리자준이 김동성 선수의 발을 잡아채 넘어뜨렸고, 선두 그룹 두 선수마저 넘어지면서 브래드버리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기에 조 1위로 들어온 선수마저 실격돼 브래드버리는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도 안현수, 안톤 오노, 리자준, 매튜 투르코 등 세계적인 선수가 많았고 이에 밀려 그는 또 꼴찌로 경기 중이었다. 그러나 리자준이 안톤 오노를 밀었고, 안톤 오노가 넘어지며 안현수 다리를 잡아 선두 그룹이 우르르 넘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뒤를 따르던 매튜 트루코 선수마저 넘어져 브래드버리는 유일하게 넘어지지 않은 선수가 됐고 그는 꼴찌였으나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따게 됐다.
이는 호주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자 남반구 국가들의 첫 금메달이었다. 무려 3번에 걸친 행운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셈이다. 그렇게 '예기치 못한 행운'을 뜻하는 말로 '두 어 브래드버리=브래드버리하다'란 말이 생겨났다.
그러나 그의 금메달을 두고 진정한 승리자가 아니라며 언론의 비판이 잇따랐다. 그를 조롱하는 해설자까지 있었다. 그럼에도 그의 얼굴이 담긴 우표가 발행됐고, 호주 정부는 훈장까지 수여했다.
그는 불운으로 고생했던 자신의 과거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노력이 비난 받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번 경기는 제가 이긴 것이 아니라 10여년간 최선을 다한 저에게 주는 상인 것 같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스스로도 실력이 아닌 행운으로 금메달을 얻은 것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올림픽이 끝난 후 은퇴, 자동차 선수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브래드버리 하다’는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가 됐다. 판도라의 상자에서 호기심에 열었다가 죽음과 병, 질투와 증오와 같은 수많은 해악이 한꺼번에 튀어나와 사방에 흩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희망이 남아 있는듯했으니 질병치료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면 안된다.
위 내용을 보면 운동선수로 다쳐서 111바늘을 봉합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꿰맨 봉합 흉터의 경우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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