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diment

in kr •  6 years ago 

하나 둘 내가 가라앉는다
깊은 너의 속으로 힘 없이 그렇게

누군가는 말했지
너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맞을지도 몰라

내가 너에게 빠져 허우적대다가
맥없이 기운이 빠져 가라앉아
그렇게 오늘의 나,
내일의 나,
글피의 나도,

내가 너에게 침전된다

그리고 그 위에 쌓인 그들을 계단삼아
물밑까지,
물가까지,
하늘이 보이는 저 밖으로 나간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너에게
침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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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팅하고갑니다^^

오늘의 링크 : https://steemit.com/kr/@best-live/6qmjip
내용 : tree 칼럼) 스팀잇 보팅봇의 비합리적인 구조에 관하여

그런데 내가 건져올린다. 나를.

그런데 아직은 제가 너무 무겁네요..ㅎㅅㅎ

아낌없이주는 나무에 대한 후원으로 왔어요. 미약하나마 보팅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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