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고객 및 후배와 점심식사.
후배가 지원할 학교 동문이라 정보 제공차 미팅 주선.
이 친구도 유학 준비할때 만났는데, 졸업한지 벌써 7년이 되었다네요;;
지원자 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합니다. 대화 내용을 정리하면,
최근 미국 경기가 좋아지면서, 최근에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현지 취업을 좀 했다고 합니다.
다같이 공감한 내용은 "운칠기삼" 인데, 항상 말씀 드리는거지만 졸업 시점의 경기가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경기가 취업에 있어 개인의 스펙보다 더 중요한 factor 인데, 통제가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큰 함정이죠.
후배님 미국 대학원 재학 시절, 미국 부동산 업계에서 잘나가는 동문이 guest speaker 로 초청되었답니다.
이분께서.. '운이 중요하다..' 라는 말을 대놓고 하기는 뭣하니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여러분,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 고민하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세요. 그러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뭐, 뻔한 얘기잖아?'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