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7.30

in kr •  6 years ago  (edited)

창 밖

풀이 무성하다

풀 위로 밑 사이로

오이 있네

KakaoTalk_20180426_005719289.jpg

오이를 따서
그냥 쓰쓱
한 입 한 입

맛있다고
꿀맛이라고
좋아한다

이런 걸 아는 남편
올해도 오이를 심는다

오이는
물도 잘 줘야하고
해도 잘 들어야하고
벌레도 잘 끼는데
몇그루는 심는다

생긴대로 생겨
못난이 잘난 것 있지만
맛은 차이 없어

오이3개
슬금 슬금 먹다보니
없다

오이 참 좋아
엄마는 잘 생긴 오이는 두었다가
날로 먹으라고 주셨지

엄마 생각이 나요
늘 제일 좋은 걸로
주셨거든
첫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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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이가 제맛을 낼 때입니다.

잘 생긴 오이 골라줄 정도면
사랑을 아주 많이 받으셨네요.

I don't understand your language, but in Austria and Germany the flower is called Kuhschelle or Küchenschelle :)

오이가 부종 예방해줘서
저두 잘 먹어요^^

첫째라고...

등산갈때 챙겨가는 오이, 먹고싶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 후님 컨디션 좋으신가 보네요^^
직접 키운 오이는 배로 맛이 더해지지요
된장발라 마요네즈 발라 한국식 외국식 ㅎㅎ
전 오늘 파크 놀러 다녀 왓어요
후님 오늘 기분좋게 웃으며 보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많이 덥네요
잘 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전 아무거나 주셨어요..막내라고..ㅋㅋㅋㅋ

후님~!! 저도 아침에 텃밭에서 고추랑
토마토 따왔어요^^ 토마토가 많이 익었을 줄 알았는데
세알밖에 안익었네요~!! 아삭아삭 오이 너무
시원하겠어요~!! 수분섭취 제대로 하시는거 보니
기분이 좋네요^^ 식사도 많이 드셔요~!!

대박사건!!

급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모시고 같이 살고 싶은데 반대가 너무 심하셔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