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바친 디지털 노동 청구서, 35만 달러(ㅋㅋ)

in kr •  7 years ago 

벨기에의 어느 페이스북 사용자가 (아마도) 장난 삼아 페이스북에 들인 자신의 '디지털 노동(digital labor)'에 대한 청구서를 이렇게 예쁘게 작성했다. 청구서의 계산 논리는 언뜻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7년의 디지털 노동에 대한 청구 총액은 약 35만 달러다.

청구서의 서두에 EU 의회와 이사회에서 포고한 법령 같은 조항들이 몇 개 언급되어 있는데, 읽어 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ㅎㅎ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468657816578235&set=a.443917479052279.1073741825.100003020923354&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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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밌네요 ㅎㅎ 디지털 레이버 연구자들에 의하면, 광고 보는 시간의 가치도 노동이라고.

광고로 매출이 나오니 광고에 노출되는 시간을 그렇게 봐야 합당하겠습니다. 법제화되진 못하더라도 플랫폼 자본가의 가치 출처를 명시해서 계산하는 의미가 크겠어요.^^

오잉? 이거 셀프보팅밖에 없었던 걸로 아는데, 감독님 포함 3분씩이나? 왠떡이냐! ㅎㅎ

스팀잇 블로그를 자료 저장용으로 쓰시나 봐요. 종종 좋은자료 구경하러 오겠습니다. 짬나시면 번역도 부탁해요 ㅎㅎㅎㅎ

이 벨기에 사용자의 페이스북 청구서가 자료랄 게 있겠나요. 그렇군요. 청구서 양식과 계산 방식이 참고 자료가 될 가능성은 있겠네요. 이것도 p2p 재단 michel bauwens가 페북에 공유한 것이었습니다. 한국 사정에서 보면 너무 앞서가는 것들도 있지만, 이 냥반 계정만 봐도 좋은 소재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