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ㅡ 알라바카 야차

in kr •  2 years ago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알라비국
알라바카 야차의 처소에 머물고
계셨다.
그때 알라바카 야차가 밖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
" 좋다, 친구여."
스승은 나가셨다.
또 야차는 말했다.
"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
" 좋다, 친구여. "
스승은 들어가셨다.
또다시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
" 좋다, 친구여. "
스승은 다시 나가셨다.
또 야차가 말했다.
"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
" 좋다, 친구여. "
스승은 또 들어가셨다.
세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스승에게
말했다.

"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
" 좋다, 친구여. "
스승은 나가셨다.
또다시 야차는 말했다.
" 사문이여, 들어오시오. "
" 좋다, 친구여. "
스승은 들어가셨다.
네번째 또 알라바카 야차가 말했다.

" 사문이여, 나가 주시오. "
그러자 스승은 대답하셨다.

" 나는 더 나가지 않겠다.
네 할 일이나 해라. "

: 오랫만에 사경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   내용은,   야차가
      부처님께   무척이나   무례하군요.
      부처님께선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야차의   말대로
      움직이고   계신   걸까요?
      다음   내용은   내일   올립니다.
     
     참고로,    ' 야차 ' 라는   말은
     우리   말로   ' 도깨비 '를
     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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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