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했네요.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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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엑스레이 찍고 퇴원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일단 집에서 약을 먹으며 3일 뒤에 병원에 내원하기로 하고..
퇴원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는 공주님..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병원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가스가 차있는..
결국 관장하고 비타민 D 주사까지 맞고서야 11시 넘어서 퇴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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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고 점심을 먹여야하니
공주님 좋아하는 단골집인 '외암두부' 집으로 이동을 하다가..
차안에서 부채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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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주문을 해놓고..
부채를 사러 왔네요..

3박4일 병원비만 70만원 꿀꺽 하셨는데...
부채 하나 못 사주겠냐만은....

이제 안아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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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사고 얼마나 좋았으면...
또 방방 뛰다가..

철퍼덕....

결국 무릎에서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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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까져서 피가 나니 기분이 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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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혈을 해놓고..
밥 먹고 당림 미술관 관장 할아버지 보러 가기로 했는데..
피가 나니 그냥 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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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기다리는중..

직접 두부를 만드는 집이니 두부 다될때까지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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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에 앉아서 공연을 보며 식사를 하니
신선이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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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맘마 많이 먹고...
약 먹고 아프지 말자~!!



결국 집에 와서 제가 퍼졌습니다.
지금 퍼져있다가 겨우 일어나서 글을 쓰네요..

주말 지나서 월요일 병원가서 완치 됐다는 말을 듣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는 제가 엄청 바쁘지 싶은데..
월화수 정신없이 밀린 일처리하고..
목요일 업체 사진촬영 해야하고..
금요일 아침엔 서울에 가야하고..

요즘 한동안 스팀잇 이웃분들 방문이 뜸했네요.
다음주 지나면 다시 활기차게 방문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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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그간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무거워 댓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반가운 소식 들리면 좋겠네요.

귀요미 퇴원해서 다행이네요..
형님도 푹 쉬십시요!

어휴! 고생하셨네요. ㅠ.ㅠ

아이가 많이 아팠었나봅니다. 아이 간호하다보면 부모도 힘든데 hsuhouse님도 건강챙기시길 바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아 공주님 ㅠㅠ... 꼭 완치되었다는 말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퇴원한 공주님 사진 보니 기분이 좋네요~ ^^

아이가 아팠었군요,
퇴원하고 건강해져서 다행이네요.

아니... 제가 쉬는 동안 공주님에게 큰일이 있었군요. 월요일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계속 바쁘고 피곤하셔서 걱정이네요. 맛난 음식이라도 챙겨 드시고 다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