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지만 저는 엄청난 오타쿠입니다.
진짜 오타쿠 최고....
벌써 애니를 보기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내요.
제가 살면서 정말 인상깊고 재밌게 봤던 '인간 범고래 기준의 명작' 을 매주 한작품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1편. 감정을 수치화해서 처벌하는 사회 '사이코패스' (PSYCHO-PASS)
이 작품을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실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211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발달된 사회죠.
이 사회의 특징은 인간의 심리 사태나 성향을 측정해서 수치화가 가능한 세계라는 점 입니다.
모든 감정, 욕망, 반사회적 심리 경향이 낱낱이 기록, 관리되어 대중들은 '이상적인 삶' 의 지표가 되는 그 수치의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인간의 마음, 개인의 정신 자체를 판정하는 기준이 되는 계측지를 'PSYCHO-PASS' 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 작품의 제목입니다.
이 사회에서는 PSYCHO-PASS수치 중 범죄와 관련된 수치는 '범죄계수' 로 계측되며 모든 범죄자는 그 수치에 의거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범죄자를 심판하는 역활이 집행관과 감시관 입니다.
집행관은 스스로가 높은 범죄계수를 지니고 있으며 그로인해 범죄의 근원에 다가설 수 있는 수사관 만이 '집행관'이 될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감시관은 집행관이 범죄자가 될 위험성도 있기에 냉정한 판단력을 '집행관을 감시하는 엘리트' 입니다.
주인공 츠네모리 아카네는 공안국 형사계 1계에 새롭게 배정받은 감시관 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츠네모리 아카네'가 공인국 형사계 1계에 감시관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됩니다.
아카네는 부임 첫날부터 사건현장으로 바로 배속되어 최악의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 후로 여러가지 사건을 격으면서 아카네는 '처벌이 불가능한 범죄자'를 만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이 사회는 범죄자 처벌의 기준을 PSYCHO-PASS수치에 맞깁니다.
하지만 범죄를 저질러도 PSYCHO-PASS수치가 정상이라면?
절대 처벌할 수 없습니다.
범죄자가 사람을 죽이던 건물을 폭파하던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이죠.
아카네는 PSYCHO-PASS수치, 그 이상으로 이 사회를 관리하고 있는 '시빌라 시스템'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 뒷부분부터는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굉장히 철학적으로 봤습니다.
이론상 '시빌라 시스템'은 완벽합니다.
인간이 인간을 처벌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탄생한 것이 '시빌라 시스템' 이기 떄문 입니다.
뭐 물론 나중에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가 나오는대....
좀 반전이 놀랍습니다.
허허
....
어떻게 보면 이 작품에 나오는 배경은 유토피아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렇지 않죠.
정말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시간 괜찮으실때 한번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뵈요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