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파워 임대 공약 이행] #kr-science 태그 활성화를 위한 활동 12주차 보고

hunhani (65) in kr • 7 years ago (edited)

대문을 제작해주신 @leesol 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훈하니 @hunhani입니다.

#kr-science 태그 활성화를 위한 활동 10주차 10월 22일 ~ 10월 28일 기간 동안 활동을 보고합니다.

스팀파워 임대 공약 내용

(1) #kr-science 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에 1~50% 보팅
(2)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kr-science 태그에 전문성 있는 글을 일주일 3회 이상 포스팅
(3) 일주일에 한 번씩 저를 제외하고 #kr-science 태그에서 가장 많은 보팅을 받은 글을 작성한 저자 1분에게 5 스팀달러를 드리고, 매주 새로운 분이 받을 수 있도록 갱신
(4) 제 글에는 하루 최대 2회만 보팅
(5) 임대인 분의 모든 게시글에 풀보팅
(6) 임대인 분께 임대해주신 1만 스팀파워 당 임대기간 한 달씩마다 50 스팀달러를 드림
(7) 임대인께서 요청하시는 물리학 혹은 과학기술 관련 주제 포스팅을 상시 의뢰받음

(1) #kr-science 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에 1~50% 보팅

→ 완료.

최근 스팀잇 커뮤니티가 어수선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스팀의 가치는 스팀잇에서 생산되는 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시작한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스팀에서 글 쓰는 행위가 채굴 행위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계신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스팀잇 글쓰기를 통해 채굴을 목적으로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글에 대해 반감을 표현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kr-science 태그를 주력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kr-science 태그에 올라오는 글이 특히 전문성과 다양성을 지닌 양질의 글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오해를 산 것 같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무의미할 수 있지만 일상을 풀어낸 글, 뻘글이라도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녹여낸 글 등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오로지 글쓰기를 채굴과 동일시하여 채굴 목적으로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글에 대한 경계임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 내용은 지난 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히 #kr-science 태그를 대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제 사적인 의견 표출로 인해 #kr-science 태그 전체가 오명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kr-science 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단순한 ‘지식의 유희’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단 것을 느꼈습니다. 한편으로 사기가 꺾인 것도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스팀잇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되었네요. 괜히 주눅 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kr-science 태그를 기반으로 스팀잇 전체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