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티의 세상 보기] 종북 전략의 균열

in kr •  7 years ago 

북에 기생해서 가장 이득을 봤던 세력은 그들이 말하는 종북 세력이 아니라 그들이다.

그들은 종북, 빨갱이라는 적을 만들면서 권력의 정당성을 유지했다.

그러나 남북관계의 진전은 그 정당성에 옐로우 카드를 들었다.

남북회담의 주체였던 대통령의 지지율을 솟고,

종북 빨갱이로 남북회담을 흠짓내던 그들의 당대표는 위기를 맞았다.

이제 적대감을 끌어올리는 리더십은 가고 평화의 리더십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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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통일되던 연방제로 구성되던 향후 20년은 계속 같은 문제로 소리를 높일것 같아요. 그들이 원하는건 권력이니까요.

사람이 내용없이 권력만 쫓을 때 얼마나 천박해지는지 깨닫게 되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