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티의 세상 보기] 장애인의 날, 평등에 관한 사색

in kr •  7 years ago  (edited)

남자 화장실이 한 칸이면, 여자 화장실은 두 칸이어야 평등.

대학 도서관 높은 계단을 대체할 장애인 이동 수단이 있어야 평등.

저상 버스가 확대되고 지하철 이동 경로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야 평등.

장애인이 기초 생활할 수 있도록, 일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게 평등.

장애인이라는 인식이 들지 않을 정도로 사회 생활이 가능해야 평등.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말과 행위로 잘못을 지적 받아야 평등.

동등한 시선을 받아야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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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애인분들 관련된 일을 했어서 느낀건데
사회에 다녀보면 괜히 사람들이 관심주는 것도
그분들 한테는 부담이고 싫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장애인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많은 장치와 제도가 필요한대 부족한게 사실이죠 ㅠ

맞아요 제도도 시설도 의식도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 불편함을 헤아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차이가 없어지는 날이요

그러게요 그럴 수 있기를...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긴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