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티의 세상 보기] 포괄임금제와 워라벨

in kr •  6 years ago  (edited)

포괄임금제는 야근을 부른다.

임금 안에 야근 수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야근을 시킬 수록 이득이다.

반대로 노동자 입장에서는 포괄 임금제 안에 있는 야근 수당만큼 야근을 하는지 노동 시간을 살피기 어렵다.

그래서 노동계에서는 포괄임금제를 반대해 왔다.

실제로 위메프에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더니 야근이 줄었다고 한다.

야근을 할 때마다 수당을 지급해야 하니 야근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오히려 퇴근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노동 시간에 정당한 대가를 부여하기 위해서, 일과 삶이 모두 윤택해려면,
포괄임금제가 폐지되어야 한다.

다수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면, 문제가 되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
제도는 곧 삶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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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는 악랄한 제도군요. 누가 만들었나요? 노동자 착취하기 위한 제도군요

폐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서 다행인 거 같아요

폐지 되어야 마땅합니다. 참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