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차 > 괌 > 3일

in kr •  8 years ago 

안녕하세요.
그래하늘(@hwan100) 입니다.

조카와 함께하는 첫 번째 해외여행 셋 째날 입니다.
(이 여행은 4월중에 다녀온 여행으로... 벌써 세 달이나 지났네요. ㅎㅎ )

여행1차 > 괌 도착 https://steemit.com/kr/@hwan100/1
여행1차 > 괌 > 2일 https://steemit.com/kr/@hwan100/1-2

오늘의 메인 일정은 : 아침 조식 > 쇼핑 > 쇼핑몰 푸드코트 점심 > 해질녁 물놀이 > 고기가 포함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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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준비 중인 조카와 저 뒤에 매형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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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에게 보낼 엽서와 우표를 사고 일찌감치 휴식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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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조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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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한테 애교 부리는 조카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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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추파도 던질 줄 알게되었는지…. 표정이 여러 가지가 되어가네요.


어제 저녁 쇼핑에 이어 오늘은 점심즈음 쇼핑을 알차게 끝내놓고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했습니다.
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없지만.. ㅎㅎ 다양한 음식들 + 어머니를 위한 순두부 찌개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한식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정말 괜찮더군요... 이틀째 느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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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놀러온 거 해질녘의 물놀이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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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리조트 수영장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으로 따끈따끈해진 바다에도 들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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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행객 무리는 다들 맥주 한 잔씩 들고서 바다로 들어가더군요.
파도가 거의 없는 상태다 보니 온천 또는 사우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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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멋있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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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 오면 저도 해보고 싶은데….
술 들고 물에 들어가다니…. 술 들고 돌아다니는 것 자체로 불법 아닌가? ㅎㅎ 몰겠네요.
무엇보다 괌 같은 휴양지에 또 오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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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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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매형의 사진부터 찍어놓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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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러 들어가는 누나네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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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어머니께서 찍으십니다. (그 뒤에 제가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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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무리를 배경으로 어머니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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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마냥 다시 바다로 떠나시는 어머니.... (너무 멀리가지 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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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컷도 하나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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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리조트 수영장 물놀이를 마무리 코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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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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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가족컷 ㅎㅎ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날의 저녁은 제가 쐈…. 겠죠? 아마도 그럴 겁니다.
원래는 매형이 미리 알아놨던 맛집이라는 곳을 가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좁고,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도 제가 맛집보다는 한가한 집, 친절한 집을 좋아하다 보니
그냥 사람이 없는 집에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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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맥주로 + 누나의 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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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기와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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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새우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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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도 하나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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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면을 좋아하셔서 겸사겸사 스파게티도 시키고..

처음으로 팟커피도 시켜봤습니다. (사진이 없지왜ㅡㅡ;)
한 주전자 통째로 시키고 저는 뜨겁게, 가족들은 얼음 부탁해서 아이스로 마시고 했네요. ㅎㅎ

직원들이 친절했습니다.
너무나 친절했어요.

맛도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당이네요. ㅎㅎ

사람들이 붐벼서 안 갔던 음식점은 한국말이 통하는 집이란 말도 있고...
할인권이 많이 뿌려진 곳이라는 말도 있고...

아무튼 우리 가족은 배부르고 맛나게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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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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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카바보

그렇게 되더라고... ㅎㅎ

조카바보 @hwan100 님 너무 보기 좋습니다 :D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