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을을 걸었다hyenahamin (43) in kr • 7 years ago 가을을 걸었다 벼 베고 남은 밑동 갈라진 논바닥 위 길 잃은 허수아비 되어 헐떡이며 걸었던 논바닥 많이 갈라지고 부르터도 좋았던 건 맞잡은 손 행복했냐고 물어도 대답을 할 수 없었던 힘들고 험난했던 산책 그래도 좋았다면 푸른 하늘과 누른 들판에 너와 난 한 순간 가을 풍경 kr kr-write kr-poem kr-poet kr-wtiter
길 잃은 허수아비...
한 순간 가을 풍경...
좋은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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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날의 풍경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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