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쓰신 글일텐데.. 저에겐 수첩에 적어두고픈 문장이 많네요! "아무리 연마해도 ‘말’에 대한 고찰은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기에 균형을 잡는 일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 저는 어느 자리에 가나 대화의 양적 균형을 살피는 편이에요. 그 균형이 현저하게 깨지는 자리는 불편해하는 부적응자이기도 ^^;
RE: 서울은 곳곳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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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곳곳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다.
오랜만에 찾아와주셨군요. ^^ 공감해주시니 부끄러운 글이지만 공유한 보람이 있네요. 저는 어디를 가나 살피고, 적응하려 노력하고 그럼에도 늘 겉도는 사람이라 소규모 딥토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코로나19 시대라 그런지, 균형잡힌 말에 대한 갈망은 높아지는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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