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nfo] 제 아내는 직업 상담사 입니다. (feat. 돈이닷!)

안녕하세요, 효미닛입니다.

제 아내의 직업은 직업상담사입니다. 그래서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데요, 엊그제 회사에 있는데 연락이 왔더군요.

아내 : "여보 추경예산안 통과됐어!"
효미닛 : "응? 그런데 왜?"
아내 : "재직자도 내일채움공제 신청할 수 있대!"
효미닛 : "응? 그게 뭔데?"
아내 : "사이트 줄테니까 들어가서 봐바"
효미닛 : "응 알았어."

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에 대해서 들어 보신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나라에서 진행하는 취업과 관련된 제도에요. 근로자가 기업에 입사해서 조금씩 적금을 들듯이 돈을 모으고, 기업에서도 추가로 지원하고, 국가에서도 지원해서 만기가 되면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랍니다.

원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만 있어서, 새롭게 직장에 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만 지원을 했었는데요.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재직자에게도 혜택이 주어지게 됐어요. 이 제도를 잘만 이용해도 사회로 나온 청년들, 혹은 재직자 분들이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이번에 추가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5년동안 근로자, 기업, 국가에서 지원받아 적금처럼 부으면 만기시 총 3,000만원이 되서 돌아오는 제도에요. 근로자가 월 12만원, 기업에서 월 20만원, 국가에서 총 1,080만원을 적립하는 형태에요.

이 또한, 당연히 지원 자격사항은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너무 까다롭지 않으니 해당되는지만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기업에서 지원해주기 어렵다고 하면 저는 제 급여에서라도 추가로 납입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해요. 5년만 버티면 국가지원금이 1,080만원이 추가되서 돌아오는거니까요.
ㄱㅇㄷ 아닌가요?

이 제도는 2018년 6월 1일 부터 신청가능합니다.

가죽공예, 물생활 이야기를 주로 올리긴 하겠지만, 아내의 직업이 직업상담사다 보니,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이야기도 가끔은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또 알려드릴게요!

내일채움공제 안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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