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에서iam0 (42) in kr • 4 years ago #2020#09#10#소록도#sorokdo 소록도에서 첫 글 이곳에서 한 달 낯설고 어둡게만 느꼈던 이 운동장 트랙에서 한센이 아닌 원생, 마을 주민들이 담소를 나눈다 열심히 걷는 청년에게 "청년 이거 하나 마셔" 라며 건네주신 잔치집식혜 사양하지만 모두 한 손에 쥐고 계신 따뜻한 정 하나에 흔쾌히 감사합니다. 라며 수줍게 인사를 한다. kr sorokdo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