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어차피 혼자인 것을"
작은 문제를 해결하면 작은 리더가 되고 큰 문제를 해결하면 큰 리더가 된다. 문제 해결자가 리더다. 자신의 문제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문제마저 자신의 문제로 자각하는 사람도 있다. 자기 연민이나 불평불만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끝내 답을 찾아내고 강한 실행으로 완료하는가. 실행하기까지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 p.14)
누구나 다 병들어서 빈손으로 고독하게 죽게 돼 있다. 이게 인생의 본질이고 마무리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석양을 음미하듯이 하루하루 인생을 통틀어 관조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 p.144)
인생은 짧다. 한순간이다. 모든 게 허무하다. 그 허무감 때문에 권력과 돈을 좇는다. 권력과 돈이 약간의 보장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양날의 칼이다. 추구하는 과정에서 죽음을 재촉하기도 하고 물려주는 과정에서 골육상쟁의 피바람을 일으키기도 한다.
(/ p.242)
살아서 떵떵거렸으나 죽어서 치욕을 당하는 인생도 있고 살아서 비참했으나 죽어서 빛을 발하는 인생도 있다. 젊어서는 짧게 보니까 빨리 출세하는 인생이 부럽고 늙어서는 길게 보니까 자식까지 잘되는 인생이 부럽다. 일찌감치 출세 가도를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 아침 이슬처럼 사라지는 인생도 흔하다. 긴 안목으로 둘러보면 알게 된다.
(/ p.286)
누구나 다 혼자다. 많은 사람들과 왁자지껄해도 잠자는 시간만큼은 혼자다. 많은 친지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임종의 순간만큼은 혼자다. 내가 잠자는 시간에 나를 지켜 줄 사람도 없고 내가 죽는 순간에 나를 따라가 줄 사람도 없다. 아무리 화려한 인생도 죽을 때는 혼자다.
[완전한 자기경영법](2018.01.08, 한국경제신문i) 중에서
나이 서른부터 퍼펙트 라이프
답을 낼 줄 안다
고독할 줄 안다
행복할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