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는 말한다
: 그 속에서...
툭, 툭
톡, 톡
오지 않은 줄 알았는데
숨소리가
새끈 새끈 잘도 ....
언제 깨어나
좁은 틈사이로
얼굴을 쏘옥 내밀고
너 누구니?
몰라?
겨울 내내 용케 살아났고나.
매몰차게 불던
바람도
꽁꽁 얼었던 마음도
봄바람에
춤바람 난 새색시처럼
얼굴 홍조띄었고나
수고하여옵다
사랑스러움에 몸뚤바를 모르겠고나
어우러고 어울여
아름다움의 승화를 하려
꿈틀꿈틀리옵고
때되면 모습 보여주려고
봄 나들이 가자던
벌써
여름의 태양볕에
고개숙이면
언제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옵을텐가?
아즉도
잠꾸러기인양
잠자는것은 아니옵을테지
톡, 톡
17년6월26일
살아 있음 감사하옵네우다~^^ 오늘 지인과 함께 한잔
이 두잔되고 두잔이........자다 일어나서 생이 있다는
것에 고마움에 긁적다~^^ 지화자 좋다~^^얼수♡♡
연륜이 묻어나는 시내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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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49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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