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13 chilly]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조카가 예쁜 색시를 만나 장가를 가고, 예쁜 아기를 낳아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 합니다.
출산일에 조카 혼자 당황스러울까 싶어 동생과 함께 새벽길을 달려 병원에 가보니 긴장하여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있더군요.
아기를 앉고 눈물을 흘리는 감격도 잠시고 산모 걱정으로 마냥 기쁘지만 않다는 말에 안심을 시켜보려 하지만 긴장이 풀리지 않나 봅니다.
나중에 산모가 수술실에서 나오자 얼굴을 감싸주며 서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애틋하기도 하고 흐믓 하더군요.
가족들과 주말에 병원을 다시 찾아가서 아기 면회를 하였는데 긴장감 없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더군요.
아프면 즐겁지 않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천사가 내려왔네요^^
ibk님도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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