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현지에서 저렴하게 출금할 수 있는 막강한 씨티은행 체크카드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 •  7 years ago  (edited)

해외여행을 할 때 늘 현금을 들고 다니는 건 사실상 좀 부담스럽습니다.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에 비해 치안상태가 좋지 않아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여행기간 중 쓸 현금을 한꺼번에 가지고 다니는 건 좀 불안할 수 있죠. 그런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입금해둔 돈을 현지에서 출금하는 데 큰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면, 미리 환전을 해서 현금으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오늘은 이미 많은 나라를 여행하는 분들이 애용하는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씨티은행 CitiBank 국제현금카드 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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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는 2017년 현재 기준으로 해외 22개국 씨티은행 ATM 수수료로 US $1네트워크 수수료 0.2%만 부과하여 현지 화폐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미리 입금을 해두면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하죠. 매일 그 날 필요한 금액만 인출해도 되니 확실히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돈이 모자라서 한국에 연락하여 송금받기에도 좋죠. 한국 씨티은행 계좌로 입금을 받아서 출금만 하면 되니까요. 일일 출금 한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있긴 한데 여행에 필요한 금액은 충분히 인출이 가능한 것이죠.

전 이미 여행자들에게 유행이었던 씨티 체크 +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데 현재는 신규 발급이 중단된 카드입니다. 현재 가능한 카드는 씨티 캐시백 마스터 카드가 있네요. 신규 발급 수수료가 있습니다. (최소 1만원)

씨티 캐시백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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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위에 소개한 국제 현금 인출을 저렴하게 할 수 있고, 음식점, 편의점, 커피, 쇼핑, 영화 등 할인이 적용되어 평소에도 국내에서 사용하다가 해외여행시 그 빛을 발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체크카드인만큼 연회비는 없지만, 국내외 겸용으로 신청하려면 인터넷 무방문 서비스로 1만원, 영업점 방문 신청은 5만원의 신규 발급 수수료가 들어가니 활용을 많이 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면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으니 잘 따져봐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계좌가 없는 분들은 우선 씨티은행 영업점에서 계좌를 만드신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씨티은행 홈페이지 https://www.citi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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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희누나도 요즘 세계여행중인데 앞으로 이런 꿀팁좀 알려줘야겠네요 팔로우하고갈게요 소통하고지내요~

세계여행중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 누님께서도 이미 잘 쓰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