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ilovesoccer입니다.

• 제 포스팅은 순수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이번시간에는 세리에A 베스트11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어느덧 3번째 리그 베스트입니다.
재밌고 가볍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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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앞서 기본 포메이션은 4-3-3포메이션을 두고 정해보았습니다.

Gianluigi Donnarumma (GK)

먼저 제가 선정한 골키퍼는 ac밀란의 돈나룸마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세리에a의 최고의 골키퍼를 뽑으라고 하면 부폰과 돈나룸마 선수를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리그에서만 한정하여 보았을 때는 그래도 돈나룸마 선수가 ac밀란에 기여한 점이 많아 뽑아보았습니다. 아직 99년생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 이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만 보면 부폰이 은퇴해도 이탈리아 골키퍼는 10년이상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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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Sandro (DF)

왼쪽 수비수는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로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시즌 에브라 선수를 밀어내고 유벤투스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습니다.

같은 국적의 마르셀루선수 때문에 사실 왼쪽 풀백으로서는 평가를 못 받는 부분이 있지만 91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와 브라질 선수 특유의 드리블, 그리고 공수밸런스부분까지 현대 풀백의 이상적인 선수입니다.

Leonardo Bonucci (DF)

첫 번째 중앙수비수는 보누치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사실 보누치 선수는 시즌 중반 부상으로 지난시즌보다 뛴 경기수는 적습니다. 그리고 시즌 초 아들이 병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심리적 고통도 더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정한 이유는 이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유벤투스는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었고 이번시즌에도 20점대의 실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팀으로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서 뽑아보았습니다.

Federico Julian Fazio (DF)

두 번째 중앙수비수는 as로마의 페데리코 파시오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로마의 중심수비수로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발이 느려서 역공에는 약한 선수이지만 공중볼이나 지역 수비에는 강한 선수로 평가됩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뛸 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쫓겨나다시피 as로마로 임대를 오게 된 선수인데 이번 시즌 과거 세비야에서 활동할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선수 경력 중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고 생각해서 선정했습니다.

Daniel Alves Da Silva (DF)

오른쪽 풀백으로는 다니엘 알베스 선수를 뽑았습니다. 다니엘 알베스 선수도 보누치와 마찬가지로 시즌 중반 부상으로 지난시즌보다 뛴 경기수는 적으나, 이번 시즌 세리에a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오른쪽 풀백이 없다는 점과 출전한 경기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선정했습니다.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만큼 왕성하게 공격과 수비를 왔다갔다 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유벤투스가 경기 중간중간에 3백과 4백을 혼용할 시 필요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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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ek Hamsik (MF)

중앙미드필더는 첫 번째 나폴리의 함식 선수입니다. 나폴리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한 선수인데요.

이번시즌 리그에서만 12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폴리를 이끈 선수입니다. 패스시도 또한 세리에a 통틀어 2위로 나폴리 공격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폴리 역대득점 1위는 115골의 마라도나입니다. 함식은 110골 정도로 지금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의 활약을 쭉 이어간다면 다음시즌에는 마라도나의 기록을 갈아치울거라 생각이 됩니다.

Radja Nainggolan (MF)

두 번째 중앙미드필더는 나잉골란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as로마에서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앞두고 첼시의 콩테감독의 부름을 거절하며 as로마에 남아서 팬들에게는 충성심이 강한 선수로 인식됩니다. 공수를 열심히 뛰어다니며 패스, 드리블, 태클 모든 부분이 완성에 가까워진 선수입니다. 데 로시 선수가 30대로 접어들었고 케빈 스트루트만 선수가 부상으로 자주 이탈한 가운데 로마의 새로운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iralem Pjanic (MF)

세 번째 중앙미드필더는 유벤투스의 피아니치입니다.

제가 지난번 현역 프리키커에서도 소개드린 선수입니다. 신체는 왜소하지만 기본 킥능력이 좋습니다. 이번시즌 마르키시오 선수가 부상으로 계속 빠져있는 상황에서 유벤투스 중원의 지휘관 역할을 해냈습니다.

아직 중앙 미드필더로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체력이나 태클링은 많이 떨어지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능력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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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jandro Dario Gomez (FW)

왼쪽 공격수는 아탈란타의 에이스 알레한드로 고메즈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아탈란타가 ac밀란, 인터밀란을 제치고 5위로 도약하는 데에는 고메즈 선수의 활약이 컸다고 생각해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시즌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다크호스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91개의 찬스 메이킹과 84번의 1대1 돌파 시도를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팀에서 최전방공격수와 좌우가릴 것 없이 포지션을 바꿔가면서 뛰어 아탈란타 공격의 중심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나이가 29살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 활약으로 인해 아스날을 포함한 여러 팀에서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Edin Dzeko (FW)

중앙공격수는 에딘제코 선수입니다. 맨체스터시티에서 주전으로서 자리를 잡지못하고 쫓겨나다시피 해서 as로마로 오게 된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as로마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중앙공격수 문제를 해결해준 선수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실수도 많이 하고 넣을 수 있는 골도 많이 못 넣어서 과거 분데스리가 시절만큼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as로마를 2위에 올려놓는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Dries Mertens (FW)

오른쪽 공격수로는 나폴리의 메르텐스를 뽑았습니다.

이과인이 유벤투스로 떠나고 나폴리의 공격을 책임진 선수입니다. 플레이스타일은 빠르고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드리블로 휘저으며 킥능력이 좋아 골 결정력도 좋습니다. 이번 시즌 에딘제코에 이어 28골로 득점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같은 경우 두 경기 연속으로 헤트트릭을 기록하였는데 이 기록은 세리에a에서 42년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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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세리에A 베스트11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쉬었던만큼 더욱 신선한 주제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와 글에 관한 의견, 질문, 피드백 모두 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