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새 징크스와 피닉스 암호화폐에 2018년이 왜 중요한가?

in kr •  6 years ago 

강남스타일로 유명한 싸이 (PSY)의 2001년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에는 ‘새’란 노래가 있다.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너만을 바라보던 날 차버렸어
나 완전히 새됐어
두려운거야 드러운거야
아니면 좋아서 내숭 떠는거야
show하는거야
뭐야 당신 나랑
지금 장난하는 거야
당신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거야
이 10원짜리야 여기선 웃어

싸이 가사에서는 10원짜리는 욕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2015년 기사에서는 직원 월급을 10원짜리로 준 갑질 사장님이란 뉴스 제목도 있어 10원이 십이 들어가서 그런지 모욕으로 느껴진다. 대한민국 산업을 일구며 1963년 처음 등장한 삼양라면은 10원이었다. 기자도 이렇게 하면 나이가 들통나겠지만 10원짜리 동전으로 사먹던 과자가 분명히 존재를 했었다. 하지만 지금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지면 지나가는 개도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하찮은 존재가 되었다. 분명히 사람은 돈을 좋아하는데 10원을 주면 거지도 안받을 정도로 천덕꾸러기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인플레이션 사기로 개구리를 천천히 삶아 죽이듯 달러를 눈치채지 못하게 조금씩 늘려나가서 물가를 상승시켜 서민생활을 박살낸 것이다.
2018년 5월 금값은 온스(31.1g)당 1303.7달러에 거래됐으니 닉슨의 금태환 정지를 선언한 1971년 1온스 35달러 연동과 비교하여 보면 약 37.19배 인플레이션이 되었다. 1971년 319.5원에 원달러 환율로 시작했다. 즉 2018년 7월 9일 기준 1달러가 1,111.5원으로 약 3.5배가 가치가 뻥튀기가 된 것이다. 따라서 달러 팽창과 원화 약세 둘을 곱해서 1971년보다 2018년 한국은 138배가 힘들어졌다고 본다. 1964년 대한민국의 국민총생산(GDP)은 33억 달러였고 2014년, 대한민국의 GDP는 1.4조 달러로 약 420배가 성장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약 2배가 살기 좋아진 것이다.
하지만 세금이나 공과금, 월급 인상 저하, 카드값, 부채, 소비여력이 안되어 좌절, 상대적 빈곤감등을 따지면 그리 성장한 것도 아니다. 전세계에서 경제성장을 가장 잘한 한국이 이 정도니 세계 경제가 2차세계대전 이후 얼마나 낙후되었는가를 알수 있다.
징크스Jinx는 20세기 초반 미국의 야구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널리 퍼진 단어이다. 첫째는 딱따구리의 일종인 개미핥기새(wryneck)를 지칭하는 그리스어 단어 junx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개미핥기새는 놀라거나 경계할 때 자신의 목을 오른쪽으로 비트는 이상한 습성이 있으며 또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할 때는 서로 마주보고 고개를 흔들면서 부리 안쪽이 다 보이게끔 부리를 크게 벌리는 묘한 의식을 벌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새를 신비롭게 여겼다. 마법, 마술과 관련된 미신에 결부시켜 생각했다. 이 새를 가리키는 junx라는 그리스어 단어가 yunx 또는 jynx로 변형되어 전래되면서 불운을 가져오는 재수없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징크스중 특이한 것은 내가 한국축구를 응원하면 한국이 꼭 져서 아예 시청이나 응원을 못한다는 사람이 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꼭 내가 사면 주식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징크스를 가진 사람이 있다. 비트코인등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로 내가 사면 꼭지가 되어 하락만 남는 경우가 있는데 2017년 말-2018년 초기에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에 해당될 것이다.

get ready for a world currency ‘세계 통화에 대한 준비를 하라’는 유명 잡지 이코노미스트의 표지가 있다. Get Ready for the Phoenix 불사조를 준비하라는 내용은 놀랍게도 January 9, 1988, Vol. 306, pp 9-10에 발행되었다.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이 아닌 호돌이가 나오던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쓰여진 기사였다.
표지를 자세히 보면 미국 달러가 불타오르고 독수리와 같은 불새[피닉스]가 서 있다. 피닉스(Phoenix) 또는 불사조(不死鳥, 죽지 않는 새)는 아라비아 사막에 살며 500-600년마다 스스로의 몸을 불태워 죽고 그 재 속에서 재생한다는 전설상의 새로영원 불멸의 상징이다.
이집트 신화에는 벤누(Bennu, Bnn)라 불리는 새가 있어 불사조(피닉스)의 역할을 담당한다. 벤누는 푸른 왜가리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매의 머리를 가진 태양신 라의 영혼이다. 불사조는 새 중의 왕이라 불리며, 생명을 해치지 않아 풀잎의 이슬만 먹고 살아간다 전해진다. 후각이 좋아 향기나는 풀이나 돌을 좋아한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500년마다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다시 유년기로 돌아간다. 잡지 표지엔 10 피닉스 주화가 있는데 보면 그 해가 2018년으로 30년전에 예언을 한 것이다.

모든 기축통화(基軸通貨, 영어: world currency, supranational currency, global currency, key currency)는 피닉스처럼 태어났다가 재가 되었다가 다시 바뀌는 변동을 겪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스페인 은화가 아메리카 대륙 서쪽에서 유럽 대륙 동쪽까지 널리 사용된 것이 세계 최초의 기축 통화 시작이다. 필리핀, 미크로네시아, 괌 그리고 캐롤라인 군도 같은 스페인의 아시아 식민지와 중국 그리고 다른 동남아시아에서는 19세기 중반까지 법정통화로 통용되었다. 금 본위 제도는 최초로 1819년 영국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그 다음에 영국 파운드화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Bretton Woods system)에 따라서 미국 달러화가 되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할 수 있는데 1971년 8월 15일 리처드 닉슨이 금태환 정지를 선언(닉슨 쇼크)하며 금본위제는 사실상 죽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구 달러를 발행할수 있고 결국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가져왔고 미국 경제는 이미 식물인간 사태가 되어 그냥 살아 있는 환자 취급을 받고 있다.
아까 피닉스 세계 통화로 돌아가면 미국의 금융 자본가들은 1988년부터 세계 통화를 준비해놓고 미국 달러를 시한폭탄으로 터뜨릴 D-day만 기다리고 있다.
기자가 왜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하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플레이션이 된 달러는 금과 연동이 안되니 언제 부풀은 풍선처럼 터질지 모른다.
둘째 1988년부터 어떤 음모 세력은 세계의 화폐를 만들려고 했었고 2018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이란 고대 로마의 전략가인 베게티우스의 말이 있다. 사실 임진왜란때 전쟁이 200년간 없어서 평화로운때가 오히려 전쟁이 나기 가장 쉽듯이 미국 경제가 살아나 보이고 모든게 오케이인듯한 이 상황이 경제 공황이 발생하기 가장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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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황이오면 저희 집한채 가지고 있는 서민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현찰이 없는데 현찰로 바꿔야 하나요 집을 가지고 있어야하나요.

암호화폐요 현금으로 집을 싸게 살수 있으니 현금도 좋은데 또 집이 없으면 못사니 집을 팔수는 없죠. IMF를 생각해보세요

미리 준비하며 살아가야 겠네요
어렵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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