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여성은 목욕을 못하게 하는 미신과 산후 배튼살치료

in kr •  7 years ago 

17세기에 아마포 옷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가장 큰 요인은 씻는 행위가 위험하다는 인식이었다. 기록을 보면 목욕은 혼잡한 찻길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것보다도 위험한 행위로 느껴질 정도다. 과학자들은 해로운 물질이 몸속으로 침투하는 일을 막으려면 피부가 만들어낸 생체 분비물이 땀구멍을 뒤덮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몸을 물에 담그면 이 귀중한 보호막이 벗겨져 현기증, 구토, 근무력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믿었다. 임신한 여성이 목욕을 하면 조산을 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널리 퍼졌다. 욕조에 몸을 담그는 순간 자궁이 주저앉기 때문에 태아가 탯줄에 매달린 채로 빠져나와 번지점프라도 하듯 엄마의 무릎 사이에 대롱대롱 매달린다는 이야기이다.
프랜스스 베이컨은 죽은 닭의 배 속을 눈으로 채우는 실험을 하다가 저체온증에 걸려 목숨을 잃었다. 그가 남긴 독특한 목욕법을 소개하겠다.

  1. 몸에 기름을 바른다.
    2 밀랍을 입힌 천에 송진, 몰약, 모팬더, 샤프란을 묻혀서 몸을 감싼다.
    3 이 보호용 천으로 몸을 감싼 채로 2시간 동안 물속에 있는다.
    4 목욕물을 비우되 보호용 천을 24시간 두르고 있는다.
    5 피부가 단단해지고 땀구멍이 막혔다면 성공한 것이다
    6 천을 벗고 피부에 기름, 샤프란, 소금을 바른다.
    7 인류 최초의 방수 인간이 된 것을 축하한다!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그레그 제너 지음, 서정아 옮김, 와이즈베리, 페이지 151-152
아마포Handkerchief.jpg
임신 여성을 목욕을 못하게 하는 미신이 근대에 존재를 했다. 그런데 필자는 산후 21일간 출산한 여성이 오염된 물등을 조심하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고대와 달리 현대는 물 자체가 깨끗하기 때문에 너무 안씻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아무튼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 여성은 튼살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모계쪽에 튼살 유전이 있거나 처녀때 튼살이 있거나, 날씬했다가 임신으로 갑자기 체중증가가 는 여성등이 튼살이 잘 생기기 쉽다.
산후 배 튼살 뿐만 아니라 종아리, 허벅지 튼살도 자향미한의원 02-3482-9975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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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목욕이 안된다라는 이야기가 잘못된건 오늘 또 처음 알게 되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목욕을 하는게 필요하죠. 목욕 못해 스트레스 받아 태교 안 좋은 것보다 낫죠

마지막에 한의원 연락처가 보이는군요.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 튼살이 심해진다면 출산 후 한 번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한번 들러주세요 튼살 크림은 의미가 없으니 바르지 마시구요

you always have the best content

always good reply!

  ·  7 years ago Reveal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