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줄이 그어진 기사와 적색 줄 튼살침 치료

벨보는 영매 건이 아주 그럴듯하게 끝났다고 쓰고 있었다. 당시 경찰이 정보원으로부터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여자의 애인은 마약을 선적하는 일에 관계되어 있었는데 이자가 마약을 약값을 지불한 사람에게 넘기지 않고 소매(小賣)하고 말았다. 마약 밀매자들이 세계에서 이것은 대역죄였다. 따라서 여자의 애인은 살기 위해서라도 종적을 감추지 않으면 안 되었고, 조적을 감추면서 여자를 데려간 것이었다. 이들이 살던 아파트의 신문 더미에서 데 안젤리스 경위는 피카트릭스회의 정기 간행물을 찾아냈는데, 일련의 기사에는 붉은 줄 까지 그어져 있었다. 붉은 줄이 그어진 기사 중에는 성전 기사단의 보물 이야기도 있었고 보이지 않는 36기사를 자칭하면서 <post CXX annos patebo(나는 120년 뒤에 소생하리니)>라는 현판까지 건 채 은거하는 비밀 결사 장미 십자단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니까 이 영매도 대령과 비슷한 종류의 기록이나 문서 읽기를 즐겼는데, 초혼제에서 탈흔 망아의 접신 상태에 이르면서 그 정보가 의식으로 떠올랐고,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껄인 것이었다. 데 안젤리스가 같았던 그 사건은 그 대목에서 마약 수사반으로 넘어갔다.
벨보의 편지는 안도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데 안젤리스의 설명은 가능한 설명 중에서 가장 경제적이었다.

푸코의 진자 1, 움베르트 에코 장편소설, 이윤기 옮김, 열린 책들, 페이지 315

다빈치 코드나 기타 음모론 소설을 보면 성전기사단이 항상 등장한다. 그들이 1128년에 교황에게 정식으로 인가받은 기사단은 많은 입단자들과 후원자들을 바탕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갔으며, 2차 십자군 원정이 끝날 때를 즈음하여 프랑스 내 광활한 영토를 얻을 수 있었다.
조직 확대 과정에서 입단자들의 재산을 맡아 이를 바탕으로 금융업을 벌이면서 엄청난 양의 재정을 확보했고, 순례자들의 예금을 맡아 두는, 현대로 치면 다국적 은행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성지 순례시에는 금등을 도둑에게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은행 신용 거래처럼 성전기사단이 순례자들에게 중간에 은행대부업을 하여 현대 자본주의의 발달의 초석이 되었다고 볼수도 있다.
아무튼 위에 기사를 강조하기 위해 붉은 줄을 그었다고 하는데 인체에도 튼살 초기 염증기에 붉은줄이 그어진다. 가장 통탄스러운 것은 식약처의 거짓말이다.
http://cafe.daum.net/homeosta/CodK/3336
http://www.law.go.kr/LSW/nwRvsLsInfoR.do?lsiSeq=191015
총리령 제1357호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이에 공포한다.
2017년 1월 12일 국무총리 (인)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2조에 제6호부터 제11호까지를 각각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
중략

1.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당시 국무총리를 황교안으로 알고 있는데 박근혜 탄핵 정국일때 혼란으로 정신없을 때 날치기처럼 기습 통과되었다. 자기 목이 날라가느냐 마느냐 절체절명의 순간에 로비를 받았는지 급하지도 않는 것을 붉은 튼살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흰 튼살로 변화하는 것을 도움이 되는 화장품이라고 버젓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전세계 어느 곳에도 이런 자연치유 붉은 튼살 허가를 내준 사항은 없다.
이런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 하며 또 튼살에 바르거나 뿌리면 좋아진다는 각종 로션과 크림도 모조리 사기이다. 하나도 이중맹검 실험등으로 검증된 사항이 없고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사람들의 마음을 역이용한 것이다. www.imagediet.co.kr 강남역 분당선 4번출구 자향미 한의원에 임신중 ST침 튼살침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 거의가 이런 검증되지도 않은 튼살 화장품을 바르다 안되서 온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