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를 만든 메스트렐과 달라붙는 흉터침치료

스위스 산골 지역에 살던 조지 드 메스트렐(George de Mestrel)은 개를 데리고 사냥을 다니곤 했다. 그와 개가 집에 돌아올 때면 도꼬마리 열매가 둘 모두에게 잔뜩 달라붙어 있었다. 도꼬마리 열매는 떼어내기가 너무 힘들었다. 메스트렐이 왜 그런지 알아보려고 돋보기로 살펴보니 열매는 작은 가시로 뒤덮여 있었다. 그 때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도꼬마리 열매가 사람들이 원치 않는 곳에 달라붙는다면 원하는 곳에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 까?
그는 자신이 꿈을 실현시키도록 도와줄 프랑스 모직 공장을 찾아냈고 면직물을 이용한 소위 자물쇠 테이프의 제조 방법을 고안해낼 수 있었다.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었다. 메스트렐은 우연히도 적외선 아래에서 나일론을 직조하면 자연적으로 미세한 갈고리 모양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남은 것은 제품의 이름을 짓는 일이었다. 천의 한쪽 면은 벨벳처럼 보풀이 나 있고, 다른 면은 미세한 갈고리(crochet 영어의 hook에 해당)로 덮여 있었다. velvet의 vel과 crochet의 cro를 합하여 벨크로velcro라고 이름을 붙였다. 나일론 접착천은 이렇게 탄생했고 스위스 산골 사람은 사업계의 거물이 되었다.

나폴레온 힐 부의 비밀 think and grow rich 나폴레온 힐 지음, 안종희 옮김, 한국 물가정보, 페이지 182-183

도꼬마리 씨를 한약으로는 창이자蒼耳子라고 한다.
창이자 [蒼耳子] 의 성미와 효능은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조금 있다. 풍으로 머리가 차면서 아픈 것과 풍습(風濕)으로 생긴 주비(周痺)와 팔다리가 땡기고 아픈 것, 굳은 살, 썩은 살이 있는데 주로 쓰며 모든 풍을 다스린다.
필자는 도꼬마리씨가 도깨비 방망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메스트렐은 부를 가져다주는 도깨비 방망이처럼 창이자를 이용해서 결국 수많은 돈을 벌었다.
피부에도 바싹 달라붙는 흉터라는 조직이 발생한다. 흉이란 상처가 생기면 피부를 보호하려다가 결국 껌딱지처럼 붙어서 결론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흉터도 떼어네는 방법이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면 되지만 몇십년도 걸리고 평생 원래 피부로 회복이 안될 수도 있으니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 흉터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알아두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