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와 영원한 숙제 다이어트 튼살치료

in kr •  7 years ago 

영원한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와 영원한 숙제 다이어트 튼살치료

시시포스

그의 이름은 '영리한 사람'을 뜻한다. 그는 아이올로스의 아들이며, 플레이아데스(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의 딸들)가우데 하나인 메로페의 남편이다. 그는 코린토스라는 도시의 건설자이기도 하다.
그의 백성들은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그리스 본토를 연결하는 코린토스 지협을 통제하면서 여행자들을 공격하고 재물을 갈취했다. 코린토스가 초창기에 번영을 누리고 군자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덕분이었다. 시시포스는 그런 해적질의 단계에서 점차 해상 무역의 단계로 넘어갔다.
어느 날 제우스가 코린토스에 들렀다. 하신(河神) 아소포스의 딸 아이기나를 납치해 가던 길이었다. 시시포스는 딸을 찾아다니던 아소포스에게 납치범이 누구인지를 알려주었다. 아소포스는 그 대가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을 그에게 선물했다. 하지만 이 일로 그는 제우스의 노여움을 샀다. 제우스는 그의 고자질을 용서하지 않고 죽음의 신 타나토스에게 그를 영벌에 처하도록 명령했다.
타나토스가 족쇄를 들고 나타나자, 꾀바른 시시포스는 오히려 그에게 족쇄를 채웠다. 타나토스가 자기 자신을 상대로 족쇄를 시험하도록 꼬인 것이었다. 그렇게 죽음의 신이 코린토스에 감금되어 있었던 탓에 지상에서는 한동안 죽는 사람이 없었다.
제우스는 더욱 화가 나서 전쟁의 신 아레스를 보내 타나토스를 구출하고 교활하기 짝이 없는 코리토스의 왕을 붙잡았다.
그러나 시시포스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는 운명에 굴복하는 척하면서 저승에 내려가기 전에 아내에게 자기의 장례를 지내지 말라고 넌지시 일렀다. 저승에 다다르자, 그는 자기 아내가 장례를 지내 주지 않았다고 개탄하면서 지상에 돌아가 아내를 벌할 수 있도록 사흘의 말미를 달라고 하데스에게 간청했다.
하데스의 허락을 얻고 코리토스에 돌아온 시시포스는 저승에 돌아가기를 거부했다.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시켜 그를 저승으로 다시 데려가게 했다. 저승의 심판관들은 신에게 거듭 반항한 죄를 엄중하게 다스려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그의 죄에 걸맞은 특별한 형벌을 만들어냈다.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고 반대쪽 비탈로 굴러 떨어지면 다시 밀어 올리는 형벌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가 잠시 쉬었다 갈라치면, 에리니에스, 즉 복수와 징벌의 여신들 가운데 하나가 채찍을 휘둘러 그를 잡도리 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이세욱, 임호경 옮김, 열린 책들, 페이지 116-117

엘도라도 개구장애

혼자선 길의 주윌 봤어
황량한 사막 같은 여기
종일 걷다 뜨거운 태양 아래 홀로 지쳐 잠이 들곤 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속에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산처럼 살아 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모두가 내게 같은 말들 뒤돌아 보지 말고 가라
언덕 너머 저별에는 빛나는 것이 있다고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 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 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 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노래 가사에도 나오는 시시포스(Sisyphos)는 시지프스라고 불리는데 인생이란 영원히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것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 삶이 고해인 숙명적인 존재를 생각나게 한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시지프의 신화》란 책도 있다.
여성에게도 끊임없는 숙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체중감량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다. 즉 먹고 싶다와 예쁘게 보이고 싶다가 줄다리기를 끊임없이 투쟁하는 것이다. 인체의 두가지 욕망 성욕과 식욕의 저울질이 힘들긴 하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전에 찐 살 때문에 피하지방이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던 과정속에 힘이 작용해 피부진피가 찢어지는데 튼살이라고 한다.
강남역 8번출구의 자향미한의원에서는 튼살침인 ST침을 사용해서 튼살을 치료한다.
Olive Picking, 1889 고흐
Olive Picking, 1889 02.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Warning! This user is on my black list, likely as a known plagiarist, spammer or ID thief. Please be cautious with this post!
To get off this list, please chat with us in the #steemitabuse-appeals channel in steemit.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