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은 2019년 10월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에서 김태원, 김원훈, 김두현, 박대승, 조진세, 알파고와 함께 가짜 뉴스
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형빈은 개그맨 김두현의 긴급 브리핑으로 가짜 뉴스
의 문을 열었다. 이어 윤형빈은 50년 동안 새와 동고동락한 자연인 조진세를 소개했다. 윤형빈은 새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물으며 어깨 위의 새를 가리켰고, 어깨에 새가 있었던 것을 몰랐던 조진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윤형빈은 수상한 자연인 조진세를 관찰했다. 새를 좋아해 닭고기도 안 먹는다는 그를 빤히 쳐다 봤고, 조진세는 당황해 하며 달걀 한 알, 매운 닭발을 먹은 것을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논평을 하러 나온 김태원이 원이 가득한 그림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선을 가리키며 "혹시 선이 휘어진 것처럼 보이십니까?"라고 묻자 윤형빈은 호들갑을 떨며 "아래 쪽으로 휘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짜 휘어진 선이었고, 윤형빈은 당황했다.
가짜 뉴스에 위와 같은 내용의 ‘감사합니다 신부님’이란 소 코너가 있다.
2019년 12월 28일 오후 10시 20분에도 가짜 뉴스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500억대 보이스 피싱이 있다고 했다. 신부님으로 분장한 곽범이 등장했는데 범인이 고해성사를 했다는 말이 있다.
윤형빈은 “흉터 어느 부분인지라도 알려주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신부님은 말이 없이 빨간코를 하고 광대짓을 하였다. 윤형빈은 광대에 흉터가 있음을 알아차렸다.
윤형빈이 제발 범인이 도망간 곳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말씀드릴수 없다고 하였으니 부산스럽게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부산으로 도망감을 알아차렸다.
그런데 고해성사의 비밀을 발설함으로써 프랑스의 역사가 특이하게 달라지는 사건이 있었다.
퐁텐블로 칙령(Edict of Fontainebleau : 1685년 10월)은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반포하였다. 낭트 칙령(1598)의 폐지로 잘 알려져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낭트 칙령(Edict of Nantes)이란 앙리 4세가 1598년 4월 13일 선포한 칙령으로, 프랑스 내에서 가톨릭 이외에도 칼뱅주의 개신교 교파인 위그노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하였다. 이로써 앙리 4세는 위그노 전쟁을 끝내고, 개신교와 가톨릭교도 사이에서 화합을 도모하였다. 낭트 칙령은 위그노에게 광범위한 종교적 자유를 주었으며 개인의 종교적 믿음에 대하여 사상의 자유를 인정한 첫 사례로 꼽힌다.
퐁텐블로 칙령은 개신교를 탄압 억압하기 위해 예수회가 기존의 낭트칙령을 무효화 시키고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를 압박해 반포한 것이다. 루이 14세의 예수회 고해 신부인 페르 라 쉐즈(Pere La Chaise)는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이 고해실에서 자기 며느리와 잠자리를 나눈 루이 14세의 약점을 붙잡아 퐁텐블로 칙령의 서명을 이끌었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 국왕이 오랫동안 썩 내켜하지 않았기에, 그것을 그렇게 진척시키기 전에, 나는 많은 위협과 약속들을 하여야만 했다. 그러나 마침내 내가 그를 이겼다. 그가 자기 며느리와 잤기 때문이다. 어느 한 날 모든 이단들을 희생시킬 수 있도록, 그가 직접 서명날인한 증서를 내게 주기 전까지, 그 일에 대해서 나는 결코 그를 면죄해 주지 않을 것이었다.
낭트 칙령은 개신교도인 위그노에게 광범위한 종교적 자유를 주었으며 개인의 종교적 믿음에 대하여 사상의 자유를 인정한 첫 사례다. 앙리 4세는 위그노 전쟁을 끝내고 개신교와 가톨릭 교도간의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낭트칙령을 반포했었다. 낭트 칙령은 프랑스 내에서 가톨릭 이외에도 칼뱅주의 개신교인 위그노의 종교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였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낭트칙령에 대해 깊은 반감을 갖고 있었다. 예수회는 낭트칙령을 무효화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루이 14세를 움직여 이 퐁텐블로 칙령을 반포하여 낭트칙령을 무효화 시킨다.
칙령의 내용
프랑스 전역에 남아있던 개신교 예배처들의 파괴와 개신교의 전면적인 금지
신체와 재산 압류형에 처한다는 조건으로 개인적인 예배까지도 금지 시킴.
15일내 프랑스로부터 모든 개신교 목사들을 추방시킴
모든 개신교 학교들의 폐교
부모들이 개신교 신앙을 자녀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을 금지시킴
각 사건마다 500 리브르의 형에 처한다는 조건으로, 자녀들에게 로마 가톨릭 신부들에 의해 세례받고, 로마 가톨릭 아래서 양육받게 하도록 명령함.
4달 이내에 프랑스로 돌아오는데 실패한 모든 개신교 피난자들의 부동산과 동산을 몰수함.
프랑스로부터 피난하고자 하는 행위가 발각된 모든 남자들에 대한 종신 갤리형과 모든 여자들에 대한 종신형 선고.
퐁텐블로 칙령으로 인해 프랑스내 개신교인들 수십만명이 가톨릭 교회의 탄압을 피해 유럽 각국(스위스, 영국)등지로 탈출한다. 영국은 낭트 칙령의 폐지로 프랑스로부터 이주해오는 약 2만의 위그노를 받아들여 상공업을 발전시켰다. 이 때문에 프랑스 산업은 큰 타격을 입게된다. 가톨릭 교회는 낭트 칙령의 폐지를 환영하며 선대왕이 한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일을 루이 14세가 해냈다며 찬사를 바쳤다.
루이 14세는 세간에는 태양왕(프랑스어: Le Roi Soleil)이란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 14세는 왕권신수설을 믿었기에, 국왕의 권력은 신으로부터 받는 것이라는 학설을 지지했다. 그런 루이 14세도 고해성사 발설로 결국 자신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왕권이 내리막길을 겪게 했다.
위 내용을 보면 스페인의 유태인 압박처럼 프랑스에서 개신교인들을 탄압해 이주케 함으로써 프랑스 산업이 기울게 되며 나중에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목이 잘리는 비운을 겪게 된다.
2017년 8월 27일 호주 왕립위원회가 아동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놓은 사법 개혁 권고안 가운데 사제에게 고해성사 내용 증언을 의무화하는 조항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고해성사 중에 피해자에게든 가해자에게든 관련 내용을 들은 사제는 의무적으로 그 내용을 경찰에 신고하거나 법정에서 증언해야 하며, 그 의무를 소홀히 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교회는 “고해성사 비밀은 불가침의 영역”이라며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조항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교회법상 고해성사의 비밀 봉인은 불가침의 영역이기 때문에 고해 사제는 어떤 이유로든 그 내용을 발설할 수 없다. 따라서 그 비밀 봉인을 직접적으로 누설하면 사도좌에 유보된 자동 처벌의 파문 제재를 받는다.(제983조, 제1388조 참조)
우리나라 법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즉 위 기사는 루이 14세 때처럼 정부의 권력과 종교의 권한 갈등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띠게 되는 양상이 있다.
아무튼 위 개그콘서트에 등장한 범인의 광대뼈 부위 흉터가 나타나는데 사실 흉터는 사람을 인식하는 표지가 되므로 전과자등의 색출에 사용된다. 하지만 사실 흉터도 성형흉터나 기타 외과적 수술로 발생해도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 흉터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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