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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하여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방법과 혁신적인 설계철학을 도입했다.게임이론에 기반한 사회 경제적 융합
기존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생산과 거래확정에 지분증명(PoS)이나 작업증명(PoW)과 같은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지분증명 또는 작업증명과 유사한 방식은 취약한 면을 내포하고 있으며 심버스는 경제학 게임이론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 해결점을 찾았다. 특히,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의 설계는 게임이론에서 잘 알려진 다양한 기법과 결론을 이용하여 참가자의 개별적 이익추구 관저에 그 기반을 두었다. 심버스의 참가자가 개별적 이익을 추구하더라도 이를 자발적인 공생으로 유인하도록 설계하였다. 거버넌스, 합의과정 참여유인, 상호협력, 블록체인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 걸쳐 게임이론을 다음과 같이 적용했다.
전략적 보팅이론의 거부권을 적용한 블록생성 합의구조
코인의 집단 간 분배 비율 결정과 집단 내 분배방식에 단계적 내쉬 균형 도입
구조설계에 기반한 참여동기 부여와 유인 합치적인 코인의 분배
소비자의 거래처리를 위한 노드 선탱방식에 경매기법 도입
통섭적인 접근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혁신
기존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사회철학, 암호학, 네트워크 이론 등 다양한 학문의 통섭적인 결정체이다. 심버스는 이러한 통섭의 전통을 확장하여 사회학, 화폐금융이론, 사회선택이론, 게임이론, 시스템공학, 컴퓨팅이론, 수학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성과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적용했다.
지속가능한 동적 시스템 도입
블록체인 플랫폼은 이해당사자, 경제, 거버넌스, 기술적 인프라로 구분된다. 개별적인 작동과정이 내부적 안정성을 만족하고, 상호 간 안정성을 만족해야 플랫폼은 지속할 수 있게 운영된다. 즉, 1) 이해당사자인 개인과 집단이 공존해야 하고, 2) 코인의 생산, 소비, 분배가 인센티브에 부합되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3) 모든 합의 과정의 참여가 자동으로 정의롭게 처리되어야 하며, 4) 기술적 인프라는 시간개념을 지원하도록 다이내믹 시스템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소비자 중심으로 상생의 생태계 구축
기존의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생산하는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하고 코인을 사용하는 다수의 소비자는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심버스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블록체인 소비자의 활동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소비자 생태계 기여도에 대한 보상은 물론이고 소비자의 후생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유인구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블록체인의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로 발전한다.
미래지향적인 개방적 설계
블록체인은 새로운 산업혁명의 화두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블록체인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거래처리속도, 사용 편의성, 계정의 안정성, 코인분배의 형평성 등이 취약하다. 블록체인의 생산자와 유통자들도 속도, 확장성, 저장공간, 거버넌스 등이 에로점을 겪고 있다. 심버스는 미래 블록체인의 방향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관점이 반영된 미래지향적이고 개방적인 플랫폼을 설계하였다.
플랫폼 비용 절약, 거래처리 속도 향상, 다기능 지원을 위한 다중 블록체인 도입
미래의 독립적인 블록체인 추가 확장 기능
미래의 각종 규제와 이용자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계정정책
미래의 디앱 토큰 간 상호교환 기능 고려
플랫폼의 무한한 샤딩 기능을 통한 처리속도 향상과 확장성 제공
토큰 이코노미
심버스는 총 10억 SYM을 발행한다. 이중 10%인 1억 SYM은 30년 이상에 걸쳐 시스템에 투입된다. 초기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성장하기 전까지는 공급량이 시스템의 성장과 연동되도록 설계되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스템의 문제점은 사전에 정해진 공급량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에 과다 공급되어 코인의 누적 공급량이 볼록한 형태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로 인하여 초기 공급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코인 가격의 상승이 어렵다. 또한 가격이 조금만 오르면 투매 현상이 발생하여 선량한 코인 보유자가 가격 하락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SYM의 공급체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
거래량에 기반한 SYM 공급함수
스마트지갑과 디앱이 지불하는 수수료는 매일 변동한다. 거래량과 수수료의 크기는 SYM 총수요의 중요한 인디케이터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SYM 공급함수는 특별하게 고안된 체계하에서 결정된다. 분기별 SYM 공급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SYM 공급함수의 자동 스위칭 기능
SYM 공급함수는 매 분기 자동 조정된다. SYM의 공급함수는 하나의 곡선을 이용하는데 네트워크 수수료 집계량이 매 분기 3배 이상 커질 경우 공급곡선을 한 단계 상향 이동한다. 반대로 처리자의 수수료 집계량이 절반 이상 떨어지면 공급곡선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이러한 자동스위치 기능은 SYM의 급격한 가격 상승을 방지하고 심월드의 거래 규모를 감안하여 코인 수요를 충족시킨다.
SYM 소비
소비자 노드들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수수료의 단위는 허그(Hug)이다. 허그의 크기는 피아트 머니에 고정되어 있으며 매년 2%의 인플레이션율을 적용하며, 허그와 심버스의 환율은 블록체인에 매일 1회 고시된다. 소비자 노드의 경우 일일 정해진 사용 횟수 이하의 1:1 즉시 거래의 경우 최소비용을 부과하며 24시간 이후 수수료를 돌려준다.
기술
심버스는 기존의 블록체인이 해결해야 할 다양한 과제가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심버스 혁신 기준 및 목표를 식스에스(SixEss)로 정의했다. 심버스의 식스엑스는 몇가지 혁신기준 및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일상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거래의 처리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블록 생성과 거래 확정 시간의 단축, 초당 거래 처리 수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편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와 인터넷 앱의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 세 번째는 네트워크의 보안과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악의적 조작과 네트워크 공격 등에 대한 원천적인 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심아이디(symID)를 통해 계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심월렛(symWallet)에 보안접속 기능을 추가하였다.
네 번째, 심버스는 거래 규모가 증가할 경우 전체 블록체인의 크기를 관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중 블록체인을 이용한 거래와 계약을 구분하여 저장용량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로, 거래 규모와 이용자수에 관계없이 플랫폼의 용량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때 이용자와 블록체인의 급속한 성장을 수용하는 샤딩방식이 사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심버스는 참여자들에게 플랫폼 사용의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에 합치되는 보상과 자동 코인가치유지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현이 가능하다.
진화하는 기능성 분산네트워크의 특징
심넷(symNet)은 동일기능에서 다양한 기능으로 진화하는 미래지향적 분산네트워크(EFDN, evolutionary functional distributive network)이다. 블록체인의 소비자와 공급자가 협력하며 다음과 같은 분산 P2P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네트워크 노드의 지속적인 활성화 유지
악의적인 노드 및 동작불량노드의 사전탐지
블록체인 노드의 지속적인 기능세분화를 통한 거래속도와 확장성 확보
합의과정, 로드밸런싱, 블록생성을 위한 거래모음 처리 등의 네트워크 기능 제공
파일공유 및 메시징 처리 등 미래지향형 서비스 도입
진화하는 기능성 분산네트워크의 구성
심버스의 모든 참가자는 시민으로서 심아이디(symID)를 부여받는다. 디앱과 스마트지갑은 블록체인의 소비자이며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는 작업노드와 블록체인을 생성하는 보증노드는 블록체인의 생사자이다. 진화하는 기능성 분산네트워크(EFDN)의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심아이디(SymID) : 모든 거래의 식별 기준이며 심아이디를 통하여 복수의 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심아이디에 기반한 계정의 생성, 잠금, 변경, 폐기 등 라이프사이클은 시민블록에 기록된다.
심월렛(SymWallet) : 지갑노드는 스마트지갑을 PC 또는 스마트폰 앱의 형태로 제공받는다. 심월렛을 통하여 계정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으며 거래처리, 코인거래, 디앱 접속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작업노드 :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체인의 크기에 따라 완전노드와 경량노드로 구별한다. 작업노드는 블록체인 소비자의 거래처리에 대한 로드밸런싱과 계약을 처리하여 이를 보증노드에 전파한다.
보증노드 : 합의과정을 주도하여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이다. 작업노드 중 완전노드는 공정한 자동 벤치마킹 테스트를 통하여 보증노드가 될 수 있다. 25개의 보증노드 중 9개는 재단이 선발하여 운영하며 투표권만 가지고, 16개의 노드는 투표권과 블록생성권을 가진다. 새로운 보증노드는 기능이 검증된 작업노드 중에서 후보노드 그룹을 선발하고 매일 4개의 보증노드를 후보노드 중에서 무작위로 선발한다. 선발된 노드는 4일의 임기를 가진다.
시민 얼라이언스 : CA노드라고 부르며 심아이디를 생성하는 디앱으로서 심버스 파운데이선(SymVerse Foundation)이 관리한다. 복수의 CA노드가 클라이언트·서버 모델로 운영된다. 일정한 조건하에서 심버스와 계약을 맺은 주요 디앱들은 CA노드를 자신의 고객신원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정책에 따라 별도로 설치할 수 있다. CA노드의 운영은 해당국가의 정부규제를 준수하여야 한다.
심스캔(SymScan) : 이용자를 위하여 블록체인 상의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거나 조회할 수 있는 데이터조회 노드이며 심스캔이라고 부른다. 즉시 거래 내역, 예약 거래 내역, 스마트 계약 내용, 보증 노드 선출 내역, 기여도 보상 내역 등에 대한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워크 노드간 블록의 전파는 기존 P2P 네트워크와 같이 브로드캐스팅 한다.
블록에 기록할 필요가 없는 파일공유, 미디어 스트리밍, 메신저 등의 서비스는 작업노드들이 협력하여 처리하며 네트워크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출처 해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