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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와 테클라 행전(Acts of Paolo and Thecla) / 위경과 외경
바오로와 테클라 행전
바오로가 안티오키아로 도망한 이후 이코니움으로 올라갔을 때, 데마스와 헤르모게네스가 그의 동반자들이 되었는데, 그들은 그때 위선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바오로는 오직 하느님의 선하심을 보았고, 그들에게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았으며, 그를 매우 사랑했다. 그러므로 바오로는 하느님의 말씀들과 그리스도에 대한 교리들, 하느님의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출생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들이 수용할 만하게 전해주었다. 그리고 바오로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위대한 일들을 한마디씩 설명해 주었고, 그리스도가 자신에게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설명해 주었다.
오네시포로스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사람이, 바오로가 이코니움에 온다는 말을 듣고, 그를 맞이하기 위해 실라스와 제노라는 이름을 가진 그의 자녀들과 렉트라라는 그의 아내를 데리고 바오로를 맞아 영접하기 위해 왔다. 왜냐하면 티투스가 바오로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는 바오로를 직접 본 적이 없고, 오직 영으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키가 작고, 대머리를 하고, 하키다리를 하고, 잘 생기고, 눈썹들이 마주하고 있고, 상당히 긴 코를 갖고, 은혜로 가득한 바오로가 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때때로 그는 한 명의 사람처럼 보였지만, 또 다른 때에는 그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오네시포로스를 보고 바오로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오네시포로스는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복 있는 하느님의 종이여."
바오로가 말했다.
"당신과 당신의 집에 은총이 있기를."
그리고 데마스와 헤르모게네스는 질투해서 보다 큰 위선을 나타내면서 데마스는 말했다.
"우리는 복 있는 하느님의 종들이 아니어서 당신은 우리에게는 그렇게 인사하지 않는 것이요?"
그러자 오네시포로스는 말했다.
"나는 당신들 안에서 의의 열매들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그러하다면 나의 집에 오셔서 당신들도 쉬기 바랍니다."
오네시포로스의 집에 들어간 바오로는 거기에는 커다란 기쁨이 있었는데 무릎을 꿇고 빵을 떼었으며, 그리고 자기 통제와 부활에 대한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주었다. 바오로가 말하기를,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느님을 볼 것임이요, 육체를 정결하게 간직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느님의 성전이 될 것임이요.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느님이 그들과 함께 말할 것임이요. 이 세상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의롭다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느님의 천사들이 될 것임이요. 세례를 간직하는 자(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아버지와 아들 곁에서 쉴 것임이요. 자비로운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자비를 얻을 것임이요. 그리고 심판의 쓰라린 날을 보지 않을 것임이요. 동정의 몸들을 가진 이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느님을 기쁘게 할 것임이요 그들의 정결함에 대한 보상을 잃지 않을 것임이요. 왜냐하면 아버지의 말씀은 그들에게는 그의 아들의 날에 대하여 구원의 작업이 될 것임이요. 그리고 그들은 영원한 휴식을 것임이기 때문이다."
바오로가 오네시포로스 집안에서 교회 가운데서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테클라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동정녀가 있었는데-그녀는 테오클레시아의 딸이었고 타미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와 약혼자- 그녀는 창가에 앉아, 동정과 기도에 대한 대화들을 밤낮으로 듣고 있었는데, 창문으로부터 다른 곳을 보지도 않았으며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믿음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많은 여인들이 바오로의 곁으로 가는 것을 보았을 때, 테클라는 바오로의 면전에 서기에 가치 있게 보이기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듣기 위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그의 모습을 보지 않았더라도 오직 그의 말을 들었다.
그녀가 창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서 있지 않았음으로 그녀의 어머니는 타미리스를 부르러 보냈는데, 그는 테클라를 결혼을 통해 이미 받아들이기로 한 것처럼 기쁘게 왔다. 테오클레시아는 말했다.
" 내가 자네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할 말이 있네, 타미리스! 정말 삼일 밤낮을 테클라는 창문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네. 먹으려 하지 않고 마시려 하지도 않고, 어떤 즐거운 광경이라도 본 듯이 열렬히 바라다 보기 있기만 하고 말이야. 그녀는 사기성 있고 꾸며진 이야기를 가르치는 한 외국인에게 너무나 빠져 있어서 나는 어떻게 그처럼 절제함을 가진 동정녀가 그렇게 고통스럽게 빠져 있는지가 이상할 뿐이라네, 타미리스. 이 사람은 이코니움의 도시와 자네의 테클라 역시 뒤집어 엎어버릴 사람이네. 왜냐하면 모든 여인들과 젊은 남자들이 그 사람의 곁으로 가서,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정결하게 살라고 가르침을 받았다네. 더군다나 내 딸 역시 마치 거미처럼 창가에 달라붙어 있어. 이상스러운 열정과 가공할만한 감정으로 바오로가 말한 것을 붙잡고 있네. 왜냐하면 동정녀가 바오로가 말한 것을 열렬히 바라다 보고 있고 그리고 사로잡혀 있네. 그러니 자네가 가까이 가서 그녀에게 말하게나. 왜냐하면 그녀는 자네에게 약혼을 했기 때문이네."
타미리스는 가까이 가서, 그리고 그녀에게 키스를 하면서, 그리고 그녀의 솟구쳐 올라오는 감정을 한편으로 두려워하면서 말했다.
"테클라, 나의 정혼한 여자여. 당신은 왜 그렇게 앉아 있습니까? 그리고 어떤 종류의 감정이 당신을 그리도 사로잡고 있습니까? 타미리스에게 돌아서서 그리고 수치심을 느껴보십시오."
더군다나 그녀의 어머니도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나의 아이야, 너는 왜 그리 앉아 아래를 바라다보고 있니? 아무 것도 대답하지 않고 마치 미친 여자처럼 말이다."
그 들은 두려워하듯이 울었고 타미리스는 정말로 아내를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테오클레시아 아이를 잃어버린 적에 대하여, 종들은 여주인을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울었다. 결과적으로 울고 있는 집에 많은 혼란이 생겼다. 이리하여 이렇나 일들이 그렇게 진행되고 있을 때, 테클라는 돌아서지 않았고, 계속해서 바오로의 말에 열렬히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타미리스는 일어나서 거리로 나가서 그에게로 다가오고 나가는 자들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두 명이 서로서로가 심각하게 다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 여보시요, 젊은이들의 영혼을 그릇된 길로 이끌고 동정녀들을 속여서 그들이 결혼을 못하게 만들고 그들이 지금 있는 그대로 있게 하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를 당신들이 말해보시오. 당신들이 그에 대하여 내게 말한다면 내가 당신들에게 돈을 충분히 줄 것이라고 약속하오. 왜냐하면 나는 이 도시에서 첫째 가는 사람이기 때문이오."
데마스와 헤르모게네스는 그에게 말했다.
"정말로 이 사람이 누구인지를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젊은 남자들에게서 아내들을 빼앗아 가고, 여자들에게서 남편들을 빼앗아 갑니다. 당신들이 정결하게 남아있지 않고 육체를 오염시키지 않고 정결하게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 가운데 다른 방법으로는 부활이 없다라고 말을 하면서 말입니다."
타미리스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의 집에 와서 편히들 쉬십시오."
그들은 많은 포도주와 커다란 부와 화려한 식탁으로 잘 차려진 식사를 하러 갔다. 그리고 타미리스는 테클라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데리고 오고픈 바램 때문에 그들이 마시도록 했다. 식사를 하면서 타미리스는 말했다.
"여보시오. 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내게 말해 보시오. 그래서 나 역시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그리 낯선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고 내가 결혼하는 것을 방해받았기 때문에, 내가 테클라에 대하여 적지않게 의기소침한 것이 아닙니다."
데마스와 헤르모게네스는 말했다.
" 대중들을 선동하여 기독교인들의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이도록 했다는 죄목으로 그를 집저오간 카스텔리오스에게 데려오시오. 그러면 그가 바오로를 빠르게 처단한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테클라를 당신의 아내로 다시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 이미 일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사람이 말하고 있는 부활은 일어났다는 것을 당신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참된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될 때 다시금 일어납니다."
이러한 것들을 듣고 타미리스는 화와 분노로 가득차서 일찍 일어나 집정관들과 공공 관리들, 군중들과 함께 지팡이를 갖고 오네시포로스의 집으로 가서 말했다.
"당신은 이코니움의 도시와 나와 정혼한 여자를 타락시켜서, 그녀가 나를 받아들이지 않게 했소. 그리고 같이 집정관 카스텔리오스에게 갑시다."
모든 군중들이 말했다.
"주술사여 물러가라! 그가 모든 아내들을 타락하게 했고,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의견을 바꾸도록 설득을 당해 왔기 때문이다."
재판소 앞에 선 타미리스는 커다랗게 소리를 지르며 말을 했다.
"오 총독님이여, 이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를 우리가 모르고 동정녀들로 하여금 결혼을 싫어하도록 만든 사람입니다. 그로 하여금 당신 앞에 서서 어떤 이유로 그가 이러한 것들을 가르쳤는지를 말하게 하십시오."
데마스와 헤르모게네스는 타미리스에게 말했다.
"그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를 없애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총독은 그의 의도를 지속시켰고, 바오로를 불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누구이며 당신은 무엇을 가르쳤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에 대항하여 고소거리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오."
바오로는 그의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에 대하여 오늘 조사를 받기 때문에, 총독님이여 들어주십시오. 살아계신 하느님, 질투하시는 하느님, 어떤 것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하느님,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쓰시는 하느님께서 나를 보내어 내가 인간들을 타락과 부정 그리고 모든 쾌락, 죽음으로부터 다시 속량하여 결과적으로 그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게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느님이 당신 자신의 아들을 보냈고, 저는 그를 전했으며, 그리고 사람들이 그 안에서 그들의 소망을 두도록 했는데, 그분만이 그릇된 방향으로 나가는 세상을 불쌍히 여겨오셨고, 그들이 심판을 좋아하는 자들이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오, 총독님이시여! 그러나 믿음을 가지시고,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과 거룩함에 대한 지식과 진리에 대한 사랑을 가지십시오! 그러므로 제가 만일 하느님에 의해 제게 계시되어온 것을 가르친다면, 그 안에서 제가 무엇을 잘못한 것입니까?"
이것을 들은 총독은 바오로를 묶어 감옥에 집어 넣으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말했다.
"내가 시간이 날 때 그로부터 보다 관심을 갖고 들을 것이니라."
밤 에 테클라는 자신의 팔찌를 벗겨 그것을 문지기에게 주었다. 그리고 문이 그녀에게 열려졌을 때 그녀는 감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간수에게는 은으로 된 거울을 주고서는 그녀는 바오로 곁으로 갔다. 그리고 그의 발 밑에 앉아서 그녀는 하느님에 대한 위대한 것들을 들었다. 바오로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그의 생명을 하느님에 대한 신념 안에 맡겼다. 그녀의 믿음 역시 증가되었으며, 그리고 그녀는 그를 묶은 것에 입맞춤을 했다.
그녀의 친구들과 타미리스가 마치 그녀가 없어진 것처럼 길거리들을 위아래로 달려 다니면서 테클라를 찾았을 때, 문지기의 동료 노예 중의 한 사람이 테클라가 밤에 갔었다고 그에게 말해주었다. 바로 나가서 그들은 문지기에게 문의했다.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말했다.
"그녀가 감옥에 있는 이방인에게 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그들은 그녀를 찾았는데, 말하자면 애정에 의해 마술에 걸린 것과 같았다. 그곳으로부터 나와서 그들은 대중들을 함께 이끌고서 그리고 그곳 총독에게 상황을 알렸다. 그는 바오로를 재판 장소로 불러내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테클라는 감옥에서 바오로가 앉아 그녀를 가르친 바로 그 장소에서 땅바닥에 뒹굴었다. 그러자 총독은 그녀 또한 재판소로 데리고 오라고 명령을 했다. 테클라는 기쁨에 넘쳐 왔다. 바오로가 왔을 때 군중들은 열렬하게 소리를 질렀다.
"그는 주술사다! 그를 없애버리자!"
그러나 총독은 바오로가 그리스도의 거룩한 기적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기쁘게 들었다. 의회를 소집한 후에 그는 테클라를 소환해서 그녀에게 말했다.
"너는 이코니온의 법을 따라 왜 타미리스에게 복종하지 않느냐?"
그러나 그녀는 열렬히 바오로를 바라다 보았다. 그녀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소리를 질렀다.
"사악한 이자를 불태워라.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그녀를 극장 한가운데서 불태워서 이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은 모든 여성들이 두려워하게 하라!"
관원이 크게 동요하였다. 그리고 바오로를 채찍질하고 나서 그는 바오로를 도시 밖으로 쫓아내었고 테클라를 불태우도록 했다. 그 관원은 즉각 극장으로 갔고, 그리고 모든 무리들도 테클라의 처형 장면을 보기 위해 갔다. 그러나 광야에서 양이 목자를 찾아 돌아보듯이, 그녀늘 계속해서 바오로를 찾았다. 군둥들을 바라다 보면서, 그녀는 주님이 바오로와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나의 운명을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바오로가 나를 보러 왔습니다."
그녀는 대단한 열심을 갖고 그를 응시해보았으며, 그리고 그는 하늘로 올라갔다. 그러나 종들과 동정녀들이 테클라를 불태우기 위해 장작 단을 가지고 왔다. 그녀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라왔을 때, 그 관원이 울었으며, 그녀 안에 있는 힘에 대하여 놀라워했다. 공식적인 사형 집행관들이 그녀가 더미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장작더미를 정리했다. 십자가의 성호를 그은 뒤, 그녀는 장작더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들은 불을 지폈다. 비록 커다란 불이 타올랐지만, 그 불은 그녀를 만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를 불쌍히 여긴 하느님이 땅밑이 덜거덕거리도록 만들었고, 그리고 물과 우박으로 가득찬 구름이 위로부터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것의 구멍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쏟아져 나와서, 결과적으로 많은 이들이 죽을 지경에 빠지게 되었다. 불이 꺼졌고 그리고 테클라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이오니움에서 다프네로 가는 동안, 바울은 오네시포로스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자녀들과 함께 새로운 무덤에서 금식을 하고 있었다. 여러 날이 지났을 때, 금식하고 있던 아이들이 바오로에게 말했다.
"우리는 배가 고픕니다. 그리고 우리는 빵을 살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네시포로스가 그의 집과 함께 세상의 것들을 남겨두고 와서 바오로를 따라왔기 때문이다.
"나의 아이야, 가서 보다 많은 빵을 사서 가져오거라."
그 아이가 빵을 사고 있을 때, 그의 이웃 테클라를 보았으며 놀라서 하기를, "테클라, 어디로 가시는지요?" 그녀는 말을 했다.
"내가 불에서 구원을 받았으며, 나는 바오로를 따라가고 있단다."
그 소년이 말했다.
"오세요. 내가 당신을 그에게로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당신 때문에 고뇌에 빠져 있으며, 그리고 6일 동안이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무덤에 가까이에 서 있을 때, 거기에서 바오로는 무릎을 꿇고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오, 구세주 그리스도여. 불로 하여금 테클라를 다치게 말게 하소서. 그러나 그녀 곁에 서 소서. 그녀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뒤에 서 있으면서 그녀는 소리를 질렀다.
"오, 하늘과 땅을 만드신 아버지여, 당신의 거룩한 아들의 아버지여, 당신이 나를 구원하셔서 나로 하여금 바오로를 보게 하셨으니 제가 당신을 축복합니다."
바오로는 일어나면서 그녀를 보고서 말했다.
"오,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이시여. 우리들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당신이 나를 들으시고, 내가 원했던 것을 빠르게 이루어 주셨음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그들은 다섯 개의 빵과 목초들과 물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기적들에 기뻐했다. 테클라는 바오로에게 말을 했다.
"나는 나의 머리를 자를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어디에 가던지 당신을 따를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지금은 파렴치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나는 첫번째 것보다 더 사악한 다른 유혹이 당신에게 오지 않을까, 그리고 당신이 비겁하지 않게 그것에 대항할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테클라는 말했다.
"다만 나에게 그리스도 안에 징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유혹이 나를 만지지 않을 것입니다."
바오로가 말했다.
"테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십시오. 그러면 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바오로는 오네시포로스와 그의 모든 식구들을 이코니움에 보냈다. 그리고 테클라를 받아들여 그는 안티오키아로 갔다. 그들이 가고 있었을 때, 알렉산드로스라는 한 명의 어떤 시리아 사람이 테클라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서, 여러 선물들을 통해 바오로를 상대로 해서 이기려고 했다. 그러나 바오로가 말하기를 "나는 당신이 말하는 여자를 알지 못합니다. 그녀는 나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던 그는 길거리에서 그녀를 껴안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참을 수 없었고 바오로를 찾아 보았다.
그녀는 비통하게 소리를 질러 말하기를 "낯선 사람에게 힘으로 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종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나는 이코니움의 중요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내가 타미리스를 맞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 도시로부터 쫓겨났습니다."
알렉산더 를 붙잡고서, 그녀는 그의 겉옷을 찢어버렸고, 그의 왕관을 당겨서 그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그는 한편으로 그녀를 사랑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일어난 사건 때문에 수치스러워 그녀를 지방관에게 데려갔다. 그리고 그녀가 이러한 것들을 행했노라고 고백했을 때, 그는 그녀를 야생 동물들에게 던지도록 판결을 내렸다. 여인들은 놀라움으로 어안이 벙벙했고, 그리고 재판관 옆에서 소리를 질렀다.
"사악한 심판관이여! 불경건한 심판관이여!" 그녀는 지방관에게 말을 물어서 말하기를 "내가 야수들과 싸울 때까지 순결하게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자 신이 딸이 이미 죽었던 어떤 트리파이나 사람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데려갔고 그리고 그녀를 위로해 주었다. 짐승들이 전시되었을 때, 그들은 그녀를 난폭한 암사자에게 묶었다. 그리고 트리파아나는 그녀와 함께 동행했다. 그러나 테클라가 암사자 위에 앉았을 때, 암사자는 그녀의 발을 핥았다. 이에 모든 군중들이 놀랐다. 그녀의 죄명은 신성모독이었다. 여인들이 위에서부터 부르짖었다.
"불경한 언도가 이 도시에서 내려졌도다!"
재판이 있은 후에, 트리파니아는 다시금 그녀를 받아들였다. 왜냐하면 그녀의 딸 팔코닐라가 죽었고, 그리고 꿈속에서 그녀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당신은 이 낯선 테클라를 내 대신에 갖게 될 것인데, 그녀가 나에 관해 기도할 것이며, 그리고 제가 의로운 이들의 장소로 옮겨질 것입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 트리파니아가 그녀를 받아들였을 때, 동시에 그녀는 참으로 테클라가 다음날에도 야생 동물들과 싸워야 했기 때문에 슬퍼했다. 그리고 또한 테클라를 자신의 딸 팔코닐라 만큼이나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는 말했다.
"나의 두번째 아이 테클라야, 와서 나의 아이를 위해 기도하여 그녀가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있게 해 다오. 왜냐하면 이것은 나의 꿈 속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무 것도 주저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높으신 하느님, 이 여인에게 그녀의 소원을 따라 허락하셔서, 그녀의 딸 팔코닐라가 영원히 살게 하소서."
테 클라가 그렇게 말을 했을 때, 트리파니아는 야생 동물들에게 던져진 아름다운 이를 생각하고 슬퍼했다. 동이 터 올라왔을 때 알렉산드로스가 그녀를 데리러 왔는데, 왜냐하면 사냥꾼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주었던 자가 바로 그였기 때문이다. 지방관이 앉아 있으며, 군중들은 무리에 대항하여 소리를 지르고 있다.
"나로 하여금 그녀를 데리고 가서 야생 동물들과 싸우게 하시오."
트리파니아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크게 소리를 질러, 그 결과 그가 도망갔다.
"나의 팔코니아를 위해 두번째로 슬픔이 나의 집에 임하게 되었는데, 나를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아이도 나를 돕지 못하니 그녀가 죽었기 때문이요, 내가 과부이기 때문이요. 테클라의 하느님, 그녀를 도우소서!"
즉각적으로 지방관이 명령을 내려 테클라를 데려오게 했다. 트리파니아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나는 나의 딸 팔코닐라를 진정으로 무덤으로 데려갔도다. 나는 테클라를 야수와의 싸움으로 이끌고 갔도다."
테클라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비참하게 울었다.
" 오! 주님이시여. 내가 믿고 그를 향해 내 피난처로 삼고 도망갔던 하느님이여! 당신이 저를 불로부터 구원해 내었습니다. 당신의 종을 가엾게 여긴 트리파니아에게 당신이 보상을 내려주옵소서. 왜냐하면 그녀가 저를 청결하게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혼란이 생겼고 사람들과 같이 앉아 있던 여인들의 울음소리가 있었는데, 한 사람이 말하여 가로되, "신성을 모독하는 사람은 없어져라!" 다른 이들이 말했다. "이 도시로 하여금 사악한 것에 대항하여 일어나게 하라! 우리 모두를 떠날지어다. 오, 총독이여! 잔인한 광경이여! 사악한 판단이여!"
트리파니아의 손으로부터 데리고 나온 테클라는 채찍질을 당했고, 거들을 받았으며 경기장으로 던져졌다. 그리고는 암사자가 그녀의 발밑으로 달려가 누웠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큰 소리로 울었다. 곰 한 마리가 그녀에게로 달려왔다. 그러나 그 곰을 만난 암사자는 곰을 산산조각을 내어 버렸다. 알렉산드로스에게 속한 사람에게 대항해 싸우도록 훈련을 받은 사자 한 마리가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 사자를 마주친 그녀의 암사자는 그와 함께 죽었다. 테클라의 보호자인 암사자 역시 죽었기 때문에 여인들은 커다란 울음바다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많은 야생 동물들을 들여보냈는데, 테클라는 일어서서 자신의 손을 쭉 뻗어 기도했다. 그녀가 자신의 기도를 마쳤을 때, 돌아서서 물이 가득한 구덩이를 보고서 말했다.
"이제 나 자신을 씻을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