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노출 서양 다리 노출 동양과 튼살치료

in kr •  7 years ago 

가슴 노출 서양 다리 노출 동양과 튼살치료

18세기 말에 나온 ‘최근의 베를린 회화’라는 책에서 저자 메르시에는 선망을 베를린의 여자들을 예로 들어 인정하고 있다.

독자가 지금이라도 튀멜의 ‘여행기’[프랑스 남부 지방의 여행기]에 있는 삽화로 볼수 있는 창가에 선 네덜란드 주부의 얼굴은 시대에는 평판이 높았으나 베를린 귀부인들의 노출된 팔이나 목덜미에 비하면 하찮게 보인다. 세상사람들은 눈의 즐거움뿐 아니라 또 하나의 상상력이 발동할수 있는 진짜 미인화의 주변에 모여들기 때문이다. 베를린의 미인들은 민중의 딸이나 하녀의 알젖통이 왜 그처럼 아름다운가를 오랫동안 이해하지 못했으나 마침내 그 비밀을 캐내서 호색적인 감상가의 눈에 그처럼 매력적을 보이는 그 아름다움의 본보기를 스스로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가난한 민중의 딸들이 상류계급의 드러난 가슴을 선망과 질투가 뒤섞여 바라보게 되었다. 민중의 딸들은 그런 아름다움마저 그들에게 빼앗겼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옷 소매를 걷어올리고 세탁하는 민중의 딸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것만으로도 도발적인 것이라면 베를린의 몇 천명이나 되는 귀부인들의 노출된 팔은 이제부터 더욱 도발적이 될 것이 틀림없다.
앞에서 든 사실들의 증거로서 회화에 의한 기록을 얼마든지 댈수 있다.
첫째 증거는 어떤 방법으로 그 무렵에 벌거숭이 복장이 공격받았는가 하는 것인데, 그 맹렬함이나 데콜타주를 없애기 위한 특수한 공격법으로부터 첫째, 여자가 애용한 가슴 노출의 구애방법이 그 무렵의 사회생활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는 것, 둘째 가슴 노출이라는 대담한 방법에 여자들이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 셋째 내가 마지막으로 말했듯이 모든 계급의 여자들이 모두 열심히 가슴 노출의 효과를 노렸다는 것 등을 알수 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가슴 노출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었다. 프랑스에서는 특히 장세니즘 곧 얀센주의(네덜란드의 카톨릭 교도 얀센이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론을 받아들여 은총, 자유의지, 예정 영혼구원을 강조하고 예수회의 과오를 지적함으로써 카톨릭의 개혁을 주장한 것) 교도들이 ‘벌거숭이 유방의 죄악’에 대해서 글을 썼고 영국에서는 청교도들이 그 역학을 맡았다. 영국의 왕정복고 시대에는 노출적인 복장이 당대의 모든 유행을 몰아냈으므로 그것을 공격하는 글들이 수없이 나왔다. 1672년에 ‘청년을 위한 새로운 가르침’이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 1678년 에드워드 쿡의 ‘벌거숭이 유방과 어깨에 대한 정의와 이성의 항의’, 1683년에는 ‘영국의 허영, 일명 복장과 화장의 오만하고 기괴한 죄악에 대한 신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책이 나왔다.
명성이 높았던 신학자 리처드 락스터가 서문을 쓴 두 번째 책은 큰 인기를 끌었다. 본질적으로는 이러한 영국의 책들과 같은 문제를 다룬 독일의 책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영국의 책들은 찰스 2세의 절대주의에 대해서 시민계급이 보인 반항의,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분명한 표시였다. 공격의 표적이 된 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궁정의 복장이었기 때문이다. 영국의 시민계급은 궁정의 품위손상에 반대하기 위해서 그들의 기품을 과시해야 했다.
독일 시민 계급의 여자들이 귀족계급이나 상류 계급만의 특권인 복장, 도덕군자들의 의견에 의하면 그러한 계급만이 특권이어야 할, 곧 그러한 계급에게는 별로 죄악이 되지 않는다는 그들의 복장을 대담하게 흉내내면서도 태연자약했던 것은 기묘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풍속의 역사 3, 색의 시대, 에두아르트 푹스, 이기웅, 박종만 옮김, 까치, 페이지 100-102

근대 서양의 영화나 그림을 보면 가슴이 파인 옷이나 노출된 옷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오히려 현대 서양사람이 옷을 보수적으로 입고 다닌다고 볼수 있다. 필자 생각에는 빅토리아 여왕시대 보수적인 차림새를 통해 한번 억압이 일어나고 그 이후에 조금씩 제한이 풀렸다고 볼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상체보다는 하체인 허벅지 종아리 노출을 한다. 물론 조선시대는 치마로 완전히 가렸지만 현대 한국여성은 서양사람에 비교하여 exid의 가사처럼 위 아래 위 위 아래 아래인 하지위주의 노출을 많이 한다.
그럴수록 종아리와 허벅지 튼살에 대한 고민과 얼굴 주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 자향미 한의원에서는 비키니 튼살 프로그램과 튼살침인 ST침을 사용해 튼살치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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