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르 대성당 검은 성모와 젖 수유기 튼살침 치료

in kr •  6 years ago 

“네 번째 기사단 회동이 이루지는 곳은 어딜까요? 드루이드교의 성지, 그리고 성처녀의 도시에 있는 샤르트르 대성당입니다. 프로뱅에서 보면 샤르트르 대성당은 일 드 프랑스를 흐르는 가장 큰 강, 즉 센 강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안이 벙벙했다. 나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잠깐만요. 아니, 샤르트르 대성당이 켈트족이나 드루이드교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겁니까?”
“성모의 관념이 어디에서 유래했다고 생각하시오? 유럽에 맨 처음 등장하는 성모는 켈트족의 흑성모(黑聖母)올시다. 소싯적에 성 베르나르는 생 부아를르 교회에서 흑성모상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러자 흑성모는 젖을 세 방울 짜서 미래에 성전 기사단을 창설할 인물의 입에 떨어뜨립니다. 성배 전설은 바로 이 사건을 계기로 생겨납니다. 십자군의 원래 임무는 성배를 찾는 것이었는데, 성배 전설이 생겨남으로써 십자군의 임무에는 베일이 드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 베르나르의 베네딕트 수도회가 드루이드교의 유산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얘깁니다.”
“그러면 흑성모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흑성모들은, 북방 신화와 켈트족의 전승을 와해시키고 나사렛의 마리아 신화를 유포함으로써 이를 지중해적 종교로 변용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 손에 파괴되고 말았지요. 아니면 지금까지도 일반의 광신적인 의례에 등장하는 수많은 흑성모로 변형되거나 왜곡되거나 했겠지요. 위대한 풀카넬리가 그랬듯이 지금이라도 성당에 있는 성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보세요. 그러면 이 이야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뿐더러, 켈트족의 흑성모와 성전 기사단으로부터 비롯된 연금술의 전통 사이의 연관성을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푸코의 진자 1, 움베르트 에코 장편소설, 이윤기 옮김, 열린 책들, 페이지 269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던 드루킹은 드루이드 왕이란 뜻인데 이것이 드루이드 족과 상관이 있다. 영국 문화 르네상스가 유행했는데 이는 '드루이드 교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켈트 문화 부흥의 움직임이기도 했다. 1908년부터 교회가 아프다는 성을 가진 윈스턴 처칠 경도 이 교단에 속했다.
특이한 문제는 성경에는 여신숭배를 금지하는데 성모상이 성당에 있다는 점이다. 즉 오컬트의 이방신 이교도가 기독교에 몰래 스며들었다는 것이다.

  1. 바벨론에서는 여신을 세미라미스(Semiramis)라 하였고 남신을 담무즈(Tammuz)라 했다.
  2. 중국에서는 어머니 신 곧 여신을 성모(聖母), 싱무라 했다.
  3. 독일 지방에서는 아기를 안고 있는 처녀 신을 헤르타(Hertha)라 했다.
  4.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는 아기를 안고 있는 여신을 디사(Disa)라 했다.
  5. 에투리아 지방에서는 아기를 안고 있는 여신을 누트리아(Nutria)라고 했다.
  6. 드루이드교에서는 여신을 비르가 파티튜라(Virga-Patitura)라고 했다.
  7. 인도 지방에서는 어머니 신을 인드라니(Indrani)라고 했다.
  8. 인도의 다른 지방에서는 여신을 데바키(Devaki), 아들을 크리쉬나(Chrishina)라고 불렀다.
  9. 수메르인들은 여신을 나나(Nana)라고 불렀다.
  10. 로마에서는 여신을 비너스(Venus)라 하였고, 아들 신을 주피터(Jupeter)라 했다.
  11. 소아시아 지방에서는 여신을 키벨레(Cybele)라 하고, 아들은 데이오스(Deoius)라고 했다.
  12. 가나안 지방에서는 여신 아스다롯(Ashtharot)을 섬겼다.
  13. 에베소 지방에서는 여신을 아데미(Ardemis), 혹은 다이아나 (Diana)라고 했다.
  14. 고린도 지방에서는 여신을 아프로디테(Aphrodite)라고 했다.
  15. 애굽에서는 여신을 아이시스(Isis)라 했고, 그 여신의 아들은 호루스(Horus)라고 불렀다.

위 푸코의 진자 내용을 보면 성모상에서 젖이 나와서 먹여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로마의 창시자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 젖을 먹었듯이 말이다.
아무튼 여성은 출산후 수유기가 되면 유선이 팽창하여 커지게 되고 젖을 줄 준비가 된다. 문제는 수유기가 지나면 다시 원래 가슴으로 돌아오는데 풍선을 불었다가 바람을 빼면 쭈글쭈글한 자국이 남듯이 튼살이 생길수 있다.
결국 모유수유를 위한 모성은 성공하나 미적으로는 미유의 가슴이 찢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튼살은 크림이나 로션 자연 치료는 절대되지 않는 것이 비극적이다.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에서는 임신, 출산, 수유기를 지나 조성된 튼살을 튼살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모유수유를 하면서도 ST침이라고 불리는 튼살침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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