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잭 와이너스미스
저자 잭 와이너스미스
철학부터 컴퓨터 공학까지, 다양한 학문과 잡다한 농담을 그리는 만화 작가. 괴짜들에게 국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웹 코믹 블로그 ‘토요일 아침에는 시리얼로 아침식사를SATURDAY MORNING BREAKFAST CEREAL(SMBC, WWW.SMBC-COMICS.COM)의 운영자다. 그의 작품은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포브스FORBES> <디스커버 매거진DISCOVER MAGAZINE> <마더 존스MOTHER JONES> <사이언스 프라이데이SCIENCE FRIDAY>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과 CNN 등에 소개된 바 있다.
저자 : 켈리 와이너스미스
저자 켈리 와이너스미스
텍사스 라이스대학교의 생명과학부 교수이며, 숙주의 행동을 조종하는 기생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녀는 존경받는 연구자일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분야 톱 20위 안에 드는 팟캐스트 <과학이랄까SCIENCE… SORT OF>의 공동 진행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버즈피드BUZZFEED’나 ‘뉴사이언티스트THE NEW SCIENTIST’와 같은 인기 과학 미디어에서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학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그녀의 연구는 <애틀랜틱THE ATLANTIC>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역자 : 곽영직
서울대 물리학과와 미국 켄터키대학원을 졸업했다. 2017년까지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자연대학장,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물리학이 즐겁다》 《교양 과학 고전》 《곽영직의 과학캠프》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세상을 바꾼 열 가지 과학 혁명》 《과학자의 철학 노트》 등이 있으며, 역서로 《빅뱅 이전》 《즐거운 물리학》 《한 권으로 끝내는 물리》 《누구나 알아야 할 모든 것 발명품》 《빅퀘스천 화성》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들어가며: 이상한 미래 연구소
1부 미래의 우주에 일어날 일들
첫 번째: 저렴한 우주여행 - 우주에 가는 데 대체 왜 그렇게 돈이 많이 들까?
두 번째: 소행성 광산 - 태양계 쓰레기장에서 광물 찾아내기
2부 미래의 물질에 일어날 일들
세 번째: 핵융합 발전 - 그게 태양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건 좋은데, 우리 집 전자레인지는 돌릴 수 있을까?
네 번째: 프로그램 가능한 물질 - 물질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면?
다섯 번째: 로봇 건축 - 금속 하인이여, 나만의 오락실을 지어다오!
여섯 번째: 증강 현실 - 현실을 고칠 수 없다면, 다른 현실로 도망쳐버려!
일곱 번째: 합성 생명체 - 프랑켄슈타인 같은 겁니다. 단지 그 괴물이 이 책을 통째로 집어삼켜서 약이나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점만 빼고요.
3부 미래의 당신에게 일어날 일들
여덟 번째: 정밀의학 - 당신의 몸에서만 고장 나 있는 것들에 통계적으로 접근하기
아홉 번째: 바이오 프린팅 - 아직 소주 2병밖에 안 마셨는데, 왜 벌써 그만 마셔? 그냥 간을 하나 새로 인쇄해버리면 되잖아!
열 번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 우리는 40억 년 동안 진화해왔지만 고작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열한 번째: 결론 - 더 먼 미래에 등장할 기술들, 또는 잃어버린 장들의 공동묘지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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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위험한 과학책》을 잇는 과학 블로그가 온다!
전 세계 괴짜들이 열광한 웹 코믹 ‘SMBC’의 작가가
우리의 삶을 더욱 근사하게 만들 미래 과학 기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3D 프린터로 인공 장기를 만드는 세상이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제 술 몇 병 마시는 일로 간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다. 그냥 간을 하나 더 인쇄해서 갈아 끼워버리면 될 테니까. 우주까지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생긴다면 어떨까? 굳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우주선을 예약하거나 오랫동안 우주 생활 훈련을 받지 않아도 그냥 큰 상자에 들어가 버튼 하나 누르면 달로, 화성으로 날아갈 수 있지 않을까? 더 이상 지구라는 좁은 땅덩어리에서 나오는 금과 석유를 가지고 싸울 게 아니라, 우주에 수없이 떠다니는 소행성에서 자원을 발굴해 가져올 수 있다면? 뇌에 컴퓨터를 연결해서 당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와 지식을 클릭 1번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미 지구의 과학자들은 이런 멋진 일들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신간 《이상한 미래 연구소(원제: Soonish)》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을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줄 미래 과학 기술을 10가지 선별해 소개한다. 우주에서부터 지구로, 물질로, 마침내 당신에게까지 이어질 변화를 미리 만나보자. 신기함과 경이로움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만약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젊다면, 아마 본문에서 소개하는 미래 과학 기술 중 많은 것들이 실현되는 광경을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뭔가 재미있는 일이 당장 우리 눈앞에 펼쳐지지 않을지라도, 관심을 기울여볼 이유가 충분하다는 뜻이다. 영국 작가 L. P. 하틀리Leslie Poles Hartley는 “과거는 다른 나라다.”라고 말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미래와 현재 역시 다른 나라일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현재라는 비좁은 나라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그만큼 멀리 내다볼 수 있다. 그러나 발아래 땅만 바라본다면 미래가 코앞에 올 때까지도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내가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상한 미래 연구소》로 들어가 보자.
“이 책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게 3D 프린터로 두 번째 심장을 출력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_필 플레이트Phil Plait, ‘나쁜 천문학 블로그’ 운영자 ?천문학자
“우주 엘리베이터, 소행성 금광, 핵융합 발전으로 만든 토스트…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_팀 하포드Tim Harford, 《경제학 콘서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