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온도 알러지와 메디블록 블록체인 기술
2017년 10월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 셰프 양세종(온정선 역)이 실수를 범해 손님이 병원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종의 레스토랑을 찾은 한 여자 손님은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며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온정선은 레스토랑에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손님에게 견과류가 들어간 요리를 내놓는 실수를 한 것이다.
물론 온정선이 특별히 신경을 쓰게 직원에게 부탁을 했으나 직원은 순서를 헷갈려서 다른 사람에게 갈 내용을 잘못 전달하게 된 것이다.
알레르기 반응을 본 지인은 급하게 직원을 호출했고, 셰프 양세종은 손님에게 멱살을 잡힌 뒤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다.
사고가 일어나자 레스토랑을 자주 찾던 손님은 "방송에 나간 뒤 헛바람이 들어서 그런 게 아니냐"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종은 거듭 사과 의사를 밝힌 뒤 병원비를 모두 물어주겠다고 했다.
손님의 반응으로 고민에 휩싸인 양세종은 방송 하차를 결정하며 제작진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작가 서현진(이현수 역)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양세종은 이날 집앞으로 찾아온 서현진이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하자 "그래"라고 말했다.
필자는 여기는 그래도 고급 음식점이라 이런 알러지 사항까지 챙기지만 그냥 일반 음식점은 알러지에 상관없이 내온다. 과자등도 알러지 유발 물질이 있거나 같은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진다고 표시되기도 한다.
음식도 그러한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의약은 더욱 그러하다.
항생제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린 penicillin은 과민성 쇼크의 일종인 페니실린 쇼크가 나타난다. 복용 후 몸이 화끈거리고 속이 울렁이거나, 피가 섞인 소변을 보거나 얼굴이나 발목이 붓거나 혹은 호흡곤란, 피곤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만약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면 당장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가야 한다.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죽을 수도 있다. 그 외의 부작용은 피부발진, 발열,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이 있다. 페니실린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피하에 약간의 페니실린을 주입하여 미리 반응 검사를 한 후에만 놓는다. 물론 반응이 없다고 해도 안심은 금물이다. 피부반응이 없는데도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나기도 한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란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형 과민 반응이다.
IgE에 의한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라면 모두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상적으로 아나필락시스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을 구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둘의 원인을 각기 구별 짓지 않고 함께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음식
이론적으로는 모든 종류의 음식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흔히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밀가루, 메밀, 땅콩 그리고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등이 있다. 드물지만 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는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지 않지만, 섭취 후 달리기나 농구와 같은 운동을 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음식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라는 긴 이름으로 부른다. - 약물
역시 모든 약물이 이론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흔한 약물은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배타락탐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그리고 컴퓨터 단층촬영(CT)에 사용되는 조영제 등이다. 그리고 적혈구나 혈장과 같은 혈액 제재를 투여 받을 때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 곤충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릴 때 생길 수 있다. - 운동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운동만으로도 아나필락시스가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혈액 투석 중에 투석막에 의한 보체 활성화로 나타나기도 하며, 때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특발성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원인에 노출된 후 대개는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나타난다.
- 호흡기
기관지 근육의 경련과 수축을 유발하여 호흡 곤란과 천명(기관지가 좁아져서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호흡음), 저산소증, 코막힘, 콧물 등이 나타난다. - 순환기
혈압이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나며, 심하면 정신을 잃는다 (쇼크 상태). 자신도 모르게 대소변을 보기도 한다. - 소화기
혈압 저하로 오심과 구토가 생기고,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 피부
처음에는 입 주위나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 혹은 입 안이 마르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피부 또는 점막에 두드러기, 소양감, 홍조, 또는 입술이나 혀에 혈관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목젖을 중심으로 하여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기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으므로 연하곤란이나 목이 조여 드는 느낌이 나타나면 주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자 이 내용을 보면 아나필락시스로 사망까지도 가능한데 환자가 직접적으로 음식이나 약물에 대해서 말하지 않으면 음식점이나 병원에서 오히려 사람이 죽어 나가게 되는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스킨 테스트도 있지만 3-5분이나 하는 짧은 진료과정에서 환자에게 물어 보는 시간도 거의 없고 또한 환자도 처방약등이니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도 어렵다.
항상 병원안에서 피치 못하게 아나필락시스 사망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
필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중요한 환자 알러지 기록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러면 이것을 역이용해서 환자를 보험등을 타내기 위해 사고로 죽이거나 또 문제가 될수도 있다. 따라서 보안이 철저하게 접근성이 통제된 상황에서 의료인등으로 엄밀히 제한된 상황속에서 환자 의무기록에 대해 알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런데 중앙 서버에 저장되면 해킹 사고의 위험성이 따른다. 따라서 분산화된 블록체인 기술상에서 나뉘어 보관이 되어야 하며 또 이런 알러지등 사고를 봐도 www.medibloc.org 메디블록의 기술 개발이 시급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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