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흰 고래를 잡으러 암호화폐의 바다로 떠나자

in kr •  6 years ago 

《모비딕》(Moby-Dick)은 허먼 멜빌의 장편 소설이다. 모비 딕은 소설 속 고래의 이름이다. 1820년 11월 20일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포경선 '에식스호'가 커다란 향유고래에 받혀 침몰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되었다.백경(白鯨)이라고도 부른다.
1851년 런던에서 리처드 벤틀리에 의해 《고래》(The Whale)라는 이름의 세 권짜리 삭제판으로 처음 출판되었다. 이어서 무삭제판은 1851년 11월 14일 뉴욕에서 하퍼앤브라더스(Harper and Brothers)에 의해 두 권짜리로 나오게 된다. 인간과 자연의 투쟁을 다루었고, 소설 형식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것이었다.
등장인물로는 에이허브 선장(Captain Ahab)은 포경선 피쿼드 호(Pequod)의 선장으로 고래잡이 사냥에 나섰다가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는다. 그 뒤 모비 딕을 잡아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뒤쫓다가 결국 모비 딕에게 목숨마저 잃게 된다.
스타벅(Starbuck)은 낸터키트(Nantucket) 출신으로 피쿼드 호의 1등 항해사이다. 큰 키에 열정적인 성격이면서도 신중함을 가진 선원이다. 그래서 모비 딕을 잡기 위해 선원들을 선동하는 에이허브 선장에 맞서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피쿼드 호와 운명을 함께 하였다.
이스마엘(Ishmael)은 가난하지만 성실한 청년으로 바다를 동경해 포경선을 타기로 결심한다, 퀴퀘그와 함께 피쿼드 호의 선원이 되어 고래잡이 사냥에 나선다. 모비 딕과의 싸움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는다.
다국적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의 이름은 소설 속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의 이름에서 따왔다.

송창식의 고래사냥이란 가요가 있는데 모비딕이 모티브가 아닐까 한다.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모비딕이나 고래사냥이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바다로 나가서 어떤 거대한 마음이 이끄는대로 악의 세력과 맞서서 필생의 업적을 세우고자 하는 내용이 아닐까 한다. 필자는 고래는 되었고 암호화폐의 거대세력 비트코인 시세를 조정해 개미들에게 피해를 주는 고래를 잡고 싶다. 필자가 자주 듣는 유튜버중 킬러웨일 [KillaWhale]이란 예명이 있는데 아마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 그는 FOMO, FUD 박멸 프로젝트를 외치는데 포머(FOMO)란 Fear Of Missing Out 강박감에 추격 매수하는 것이다. 퍼드(FUD)는 fear공포, uncertainty불확실성 and doubt의심으로 하락장에 막연한 두려움으로 팔아버리는 것이다. 즉 포머는 욕망 퍼는 공포 두 인간의 본성으로 고래 세력들이 작전을 펼치는 것이다.
탄주지어 실수제어누의[呑舟之魚 失水制於螻蟻]란 성어가 있다. 배를 삼킬만한 큰 물고기도 물을 잃으면 땅강아지나 개미에 의해 지배당한다. 아무리 큰 물고기라도 물을 떠나면 작은 벌레에게도 지배를 받는다는 말이다. 기자가 꿈꾸는 세상은 개 꼬리가 몸통을 흔들 듯이 우리 소액 투자자, 개미, 풀, 乙을들이 이런 고사성어처럼 고래 투자자를 이기고 투자에 성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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