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조재원, 인류 최초의 복지국가, 로마 시민권, 보수파, 진보파 권력투쟁, 십자군, 포에니전쟁, 한니발, 카이사르, 나폴레옹, 트로이전쟁, 시빌의 예언서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기 전에
서구문화의 뿌리, 그리스와 로마/카이사르의 전술과 나폴레옹, 그리고 5·16/의사당에 인분 세례/로마의 관용정치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신의의 로마인/쾌락을 즐기는 잔인한 로마인들/로마인들의 생활상/인류 최초의 복지국가 로마/보수파와 진보파의 정치 투쟁과 로마의 쇠망 원인에 관한 학설/역사의 유익함 - 역사란 무엇인가?/신화란 무엇인가?
로마의 건국신화 - 트로이 전쟁을 중심으로
신들의 이야기/트로이 전쟁은 미녀쟁탈전인가?/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Achilleus)의 불화- 전쟁 양상/아킬레우스(Achilleus)의 죽음/트로이 전쟁의 종말과 남은 이야기/
아이네이아스(Aieneias), 지하 세계에서 아버지를 만나다/윤회와 인과응보의 삶/사비니 여인들을 납치하다/시빌의 예언서(Sibylline Books)로마 공화정의 탄생
한니발 전쟁과 카르타고의 멸망
제1차 포에니 전쟁/제2차 포에니 전쟁(한니발 전쟁)의 시작/한니발 군단, 알프스를 넘다/로마의 방패 파비우스- 일어나라 아들아, 로마가 부른다!/칸나이 전투/명장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그들은 흙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스키피오의 승전과 명장의 최후/카르타고(Carthago) 멸망과 후세에 남긴 교훈귀족파와 평민파의 권력 투쟁
그라쿠스 형제들의 개혁운동/마리우스 출세와 민중파 집권/팔려갈 로마여! 작자만 나서면 몸까지 팔겠지/마리우스와 술라의 각축(角逐)/술라의 공포정치대장군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폼페이우스의 등장/계급투쟁의 선구자- 검노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제1차 삼두 정치
영웅 카이사르 정치무대로 나오다/폼페이우스의 급성장과 루쿨루스/카이사르의 도약/세 사람의 정치 동맹(제1차 삼두 정치 ? 트리움비라투스)/비운의 율리아/키케로와 클로디우스, 그리고 카틸리나의 갈등/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루카 회담과 폼페이우스 극장/거부 크라수스의 욕망과 운명/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대결이 시작되다카이사르, 루비콘 강을 건너다
파르살루스 전투: 세상은 아는 것만큼만 보인다/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카토의 자살과 소크라테스의 영혼/카이사르의 개선, 카이사르 영혼과 대화하다/영혼과 대화브루투스! 너마저
카이사르의 독재가 시작되다/고결한 브루투스/카시우스의 집념과 유니아의 사랑/영웅의 죽음
카이사르 시해의 본질
나머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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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조재원
57학번, 동아대학에서 수학 중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1차 시험은 응시하는 대로 다 붙고(4번) 2차 시험은 응시하는 대로 다 떨어져(8번) 문재(文才) 없음을 한탄하면서 법조인의 길을 접었다. 1965년 봄부터 고려의대 전신인 우석대학에서 시간 강사 또는 교직(校職)으로 8년 동안 근무했다. 이후 학원을 운영하던 중,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 이이는 사서(四書)를 300번 이상을 읽었고, 퇴계와 우암은 삼경(三經)을 600번씩 읽는 등, 동시대 명망 있는 선비들은 누구나 비슷한 분량의 독서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런 사실 앞에 이병도 박사의 국사대관을 고작 바를 정자 세 번(15회 읽음을 뜻함)도 못 쓰고, 사법시험 선택과목이던 국사를 마스터 하였다고 자부하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서울 시내 한 구립도서관에서 로마사 공부에 몰입하였고, 이제 그 성과물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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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한국으로 시각으로 그린 로마사 에세이
로마가 남긴 유산과 자산은 2000년을 흐르면서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영향만큼이나 인류는 오랜 세월 끊임없이 로마를 탐구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라는 한 역사가의 말이 아닐지라도 로마는 오늘도 이어지는 현재진행형의 국가다.
『로마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는 로마 탐구의 연장선에서 한국인 저자가, 서구문화의 어머니로 불리며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로마정신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 거대한 역사와 어떻게 소통하며 나아가야 하는지를, 한국인의 정서와 시각으로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맛깔나게 담아낸 로마사 에세이다. 그래서 책은 로마사에서 우리가 익히 아는 역사적 사건은 물론 작가에 따라 다르거나 로마를 다룬 전작들이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한 중요한 사건들을, 한국인의 감수성으로 접근하여 새롭게 해석하면서, 읽는 재미와 함께 역사적 가르침을 깨우쳐준다.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재해석과 상상력으로 재구성
무려 10년에 걸쳐 서울 시내 한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집필을 끝낸 저자는 “이 책은 역사연구에 관한 전문 서적이 아니라 서양문화의 뿌리인 로마를 통해 무엇을 얻고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에세이처럼 쉽게 풀어썼다. 그래서 가능한 한 객관적 사료에 근거했지만, 역사의 기록이 전부 진실이라는 전통적 역사 실증론을 추종하기보다 ‘역사는 끝없이 재해석할 수 있으며, 미기록되거나 사료가 상실된 부분은 역사적 상상력으로 행간을 채운다’는 포스트 모던적 역사관에 따라 썼다.”고 얘기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렇게 쓰인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재해석과 상상력이 동원되어 로마사의 재미를 한층 높이고 획일적 역사관에서 벗어나 역사를 보는 색다른 안목을 제공한다. 즉, 기존 로마사와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새로운 로마사가 책에 몰입하게 하고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마저 안겨주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imagediet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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