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코르셋의 부활과 엉덩이 튼살침치료

in kr •  6 years ago 

1820년부터 코르셋이 부활하면서 흔히 말하는 여성의 육체에 대한 공격이 재개되었다. 전신을 덮는 긴 드레스와 그 안에 피티코트를 몇 겹씩 받쳐 입고 머리에는 보닛을 쓰고 상반신에는 숄까지 걸친 빅토리아식 복장이 나타났다. 1840년에는 크리놀린(Crinoline, 스커트를 부풀게 하기 위한 버팀대)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철사나 고래뼈로 만든 커다란 새장 모양의 틀을 스커트 안에 받쳐 입었다. 크리놀린 스타일 드레스는 사실 매우 위험했다. 해안가에 서 있다가 강한 스커트가 우산 같은 구실을 해서 몸이 뒤집히는 바람에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프랑스 여배우는 무대에서 가스등에 기대고 있다가 스커트에 불이 붙어 타죽기도 했다.
크리놀린의 황금시대는 1857-1866년까지였고, 1868년부터는 비슬(bustle, 엉덩이나 허리 등 쪽이 부풀어 오르는 복장) 스타일이 나타났다. 방석같이 생긴 천 뭉치를 엉덩이에 대어 여성의 신체 굴곡을 과장해서 드러내고자 했다.
상반신을 옥죄는 코르셋은 희생과 순결의 상징으로 비치기도 했지만, 기묘하게도 금욕적인 동시에 선정적으로 보였다. 여학생들에게 몸을 씻기 위해 토요일에만 코르셋의 끈을 느슨하게 풀 수 있도록 허락했다. 코르셋을 오래 착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심각한 문제는 뼈의 기형과 장기의 출혈을 가져올수 있다는 점이었다.

소비의 역사, 설혜심 지음, 휴머니스트, 페이지 48

사망이나 신체적인 질병에도 불구하고 코르셋등의 유행을 따르는 점이 특이하다. 이런 악습은 중국에 전족이 있다면 서양에는 코르셋이 쌍벽을 이루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버슬처럼 엉덩이를 유난하게 강조했다는 점이다. 브라질에서는 엉덩이 미인을 뽑는 미스 붐붐 미인 대회(miss bum bum pageant)가 있다.
그만큼 여성성에서 엉덩이가 중요한데 수영장에서 비키니등을 입으면 굴곡이 드러나게 된다. 그런데 엉덩이에 튼살이 있는 경우 노출을 극도로 꺼리게 된다. 물론 엉덩이의 튼살은 비키니로도 가려지니 사실 보이기가 쉽지가 않은데도 목욕탕이나 찜질방, 탈의실에서 옷갈아 입을 때 노출이 되므로 문제가 된다.
엉덩이 튼살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튼살인 종아리, 허벅지, 배 튼살의 경우도 강남역 4번 출구인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 튼살침 ST침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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